재주소년 셀프 다큐 음악극 <안녕, 재주소년!>

재주소년 셀프 다큐 음악극 <안녕, 재주소년!>

[시사타임즈 = 이미경 기자] 2010년, 마지막 콘서트를 끝으로 해체를 선언했던 모던 포크 듀오 ‘재주소년’이 5집 <꿈으로> 발매에 이어 ‘셀프 다큐 음악극’ <안녕, 재주소년!>으로 다시 돌아왔다.

재주소년이 선보이는 음악극 <안녕, 재주소년!>은 박경환과 유상봉의 만남부터 그들의 음악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를 드라마로 보여주면서 콘서트처럼 재주소년의 히트곡을 감상할 수 있게 꾸며진 새로운 형태의 공연이다. 2010년 11월 해체 발표후에 가졌던 마지막 콘서트에서 처음으로 선보였던 이 공연은 의외로 자연스러운 연기와 풋풋한 재미, 따뜻한 감성으로 관객들에게 많은 호평을 받았다. 그들의 새로운 시도가 낯설지 않게 느껴지는 재주소년의 음악들로 팬들에게 매우 특별한 시간을 선사했던 작품이다.

다시 돌아온 재주소년의 역사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오롯이 느낄 수 있는 ‘셀프 다큐 음악극’ <안녕, 재주소년!>은 9월19일부터 20일, 26일부터 27일 동안 총 4회에 걸쳐 대학로에 위치한 해피씨어터(02-747-2090)에서 만날 수 있다.

이미경 기자(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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