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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연예/여행

전기버스 타고 벚꽃 구경, 에코여행 떠나요

전기버스 타고 벚꽃 구경, 에코여행 떠나요

 

[시사타임즈 = 박수연 기자] 고운 빛깔로 옷을 갈아입은 꽃향기를 만끽하며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봄 날, 서울에너지드림센터에서 특별한 ‘에코여행’을 준비했다.

 

서울에너지드림센터는 친환경 전기버스를 타고, 서울에너지드림센터와 당인리 발전소의 에너지 역사관과 명소인 벚꽃길을 둘러볼 수 있는 특별한 여행, ‘전기버스 타고 벚꽃 여행가요!’ 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에너지자립 공공건축물인 서울에너지드림센터(센터장 이상홍)에서 운영하는 에코여행 ‘봄바람 휘날리며, 전기버스 타고 벚꽃 여행가요!’는 3월26일부터 4월24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마다 2시간씩 진행된다. 여행코스는 13시45분 6호선 마포구청역에서 출발해 15시50분 6호선 월드컵경기장역에 하차하는 2시간 코스로 비용은 무료이다

 

투어는 에너지드리머(드림센터 전시해설 및 안내자)의 안내로 진행된다. 대기오염물질 배출과 소음 발생이 적은 친환경교통 수단인 전기버스를 타고, 에너지 절약·효율화·생산의 기술을 체험한다. 또 당인리 발전소 내부의 명소 벚꽃길을 걸으면서 봄맞이 힐링 시간을 누릴 수 있도록 짜여졌다. 매연 등 대기오염물질을 적게 배출하고 소음도 적은 친환경교통 수단이다. 그동안 에코투어 참가자들이 포토존으로 이용할 만큼 많은 사랑을 받은 땅콩모양으로 생긴 전기버스를 타고 드림센터에서 에너지 자립을 가능하게 하는 단열, 창호, 바람개비 모양의 외관, 채광 등 첨단 에너지절감 기술과 신재생에너지 시설과 기술을 배운다. 또 1930년대 설치된 우리나라 최초의 화력발전소인 당인리 발전소로 이동하여 에너지의 역사와 전기 생산과정을 통해 에너지의 소중함을 체험한다. 에코여행의 하이라이트, 이번 참가자를 위해 특별히 개방하는 마포구의 명소인 당인리 발전소 내부의 벚꽃길을 걸으면서 겨우내 묵었던 고단함을 씻어내는 힐링의 시간으로 마무리한다.

 

서울시는 <봄바람 휘날리며, 전기버스 타고 벚꽃 여행가요!> 에코여행을 통해 시민이 재미있게 에너지를 알아가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가문의는 서울에너지드림센터 운영사무실(3151-0563~4) 또는 홈페이지(seouledc.or.kr)로 하면 된다.

 

한편 ‘에코 벚꽃여행’ 코스 이외에도 월드컵 공원을 중심으로 에너지드림센터와 공원내 상암수소스테이션, 마포자원회수시설 등 에코투어를 상시 견학 및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이 현재 운영중이다.

 

박수연 기자(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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