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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전남 화순도곡농협 조합장, 서병연 당선

전남 화순도곡농협 조합장, 서병연 당선

 

 

 

[시사타임즈 전남 = 박문선 기자]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에서 전남 화순도곡농협은 서병연(66) 현 조합장이 당선됐다.

 

서 조합장 당선은 그동안 2014년도 농축협 종합업적평가에서 그룹 3위 달성, 2014년도 클린뱅크 인증 5회 달성 등의 치적을 통해 조합원들의 신임을 탄탄히 받아온 결과로 나타났다.

 

또한 지역 사업인 도곡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을 건립하여 연매출 50여 억 이상의 실적을 기록해 경영능력 평가에서도 탁월한 CEO임으로 인정받는 계기가 된 셈이다.

 

이곳 광주 인근에 지리적으로 좋은 곳에 위치하고 있는 도곡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은 광주지역 사람들도 점차 많이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농산물 식품들이 시중보다 가격에서 더 싸고 품질이 우수하다는 입소문과 함께 생산자의 이름을 걸고 하는 책임 판매제 형태로 운영, 그리고 그날그날의 싱싱한 채소나 과일들이 직공급 되고 있어 발빠른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서 조합장은 이번 선거에서 조합원들에게 “조합원이 행복한 세상! 서병연이 만들겠다” 고 선언한 바 있다. 다함께 잘사는 행복한 농협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해서 서 조합장의 행보가 어떻게 전개될지 주목될 전망이다.

 

한편 이번 도곡농협 선거에서는 조합장 자리를 놓고 총 3명이 겨뤘는데 김기수, 문형원 후보는 서 조합장을 넘어서지 못하고 다음을 기약해야 하는 상황으로 이어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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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문선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