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한국판 뉴딜시대, 전남 청년 커리어 전남도가 책임진다”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한국판 뉴딜시대, 전남 청년 커리어 전남도가 책임진다”

 

[시사타임즈 = 탁경선 기자] (재)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준근)은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으로 ‘청년 뉴딜로 프로젝트’를 통해 약 290명의 청년이 지역 내 블루이코노미 6대 분야 기업에 취업해 지난 3월부터 현장경험을 쌓고 있다고 밝혔다.

 

▲‘청년 뉴딜로 프로젝트’를 통해 문화콘텐츠 기획가로서 꿈을 펼쳐나가고 있는 참여기업 청년들이 아이디어 회의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 = (재)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c)시사타임즈

‘청년 뉴딜로 프로젝트’는 ‘한국판 뉴딜’, ‘블루이코노미’와 관련이 높은 미래형 산업(융복합형) 중심으로 지속 가능한 일자리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전라남도의 청년 일자리 사업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전년대비 26.9%가 위축된 채용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고, 전라남도 핵심 발전전략인‘블루이코노미’에 적합한 미래형 청년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계획됐다.

 

블루이코노미란 ‘한국형 뉴딜’과 연계해 전라남도가 가진 지역 우위의 블루자원과 4차 산업혁명 시대 디지털 기술 활용으로 환경적, 사회적, 경제적으로 지속 가능한 포용적 혁신성장을 이끄는 민선 7기 지역 발전전략이다.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그동안 전문 인력 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도 사업을 통해 청년 근로자의 급여지원 뿐만 아니라 전문교육 지원이 이뤄지고 있어서 기업에 필요한 인재를 얻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청년 뉴딜로 프로젝트는 만 39세 이하 지역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블루이코노미 관련 기업에 일자리를 매칭 시켜주고, 직무교육과 자격증 취득 지원 등 기업 현장에 필요한 전문 인력으로 성장을 돕고 있다는 평가다.

 

전남지역의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사업을 총괄 운영하고 있는 전라남도 일자리경제과 서이남 과장은 “한국판 뉴딜인 전라남도 블루이코노미를 통해 새로운 기회를 준비하고 있다”며 “앞으로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신성장 동력 중심의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그에 걸맞은 전문인력을 지속적으로 양성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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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경선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