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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전라북도, 관광활성화를 위한 ‘반려동물 동반여행 업무’ 다자간 협약 체결

전라북도, 관광활성화를 위한 ‘반려동물 동반여행 업무’ 다자간 협약 체결

[시사타임즈 = 김동진 기자] 전라북도가 23일 반려동물 동반여행 기반 조성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마치고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나선다고 밝혔다.

▲전북지역 반려동물 동반여행 기반조성 등을 위한 다자간 업무 협약식 (사진제공 = 전북도) (c)시사타임즈

이와 관련해 전라북도는 이날 전북도청에서 한국관광공사, 로얄캐닌코리아, JTV 전주방송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내용을 살펴보면 전북도는 ▲전북지역 반려동물 관련 관광수용태세 개선 협력 및 행정 지원 ▲전북지역 반려동물 동반여행 홍보마케팅 협력 등을 약속했다.

 

이에 따라 전북도는 관광공사 및 업계와 공동 협력하여 반려동물과 편안하게 힐링할 수 있는 여행 편의 제공과 반려동물 동반 여행문화 캠페인 등을 통해 코로나 시대 대응한 ‘안전 전북관광’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관광공사는 ▲전북지역 반려동물 동반여행 관련 관광수용태세 개선 ▲전북지역 반려동물 동반여행 홍보마케팅 추진 ▲반려동물 동반여행 예절 ‘펫티켓’ 캠페인 전개 등을 하기로 했다.

 

로얄캐닌코리아는 ▲전북지역 반려동물 동반여행 홍보마케팅 협력 ▲반려동물 동반여행 예절 ‘펫티켓’ 캠페인 협력 및 공동 홍보하기로 했으며, JTV 전주방송사는 전북지역 반려동물 동반여행 기반조성 사업 대국민 미디어 홍보에 협력키로 했다.

 

한국관광공사는 전북을 2021년 반려동물 동반 여행 시범 선도 특화사업 지역으로 지정하고, 반려견 동반 안심걷기길(일명 눈치보지 마시개 길) 6개소를 선정한 바 있다.

 

올해 하반기부터는 반려동물 동반 캠핑 여행 상품화와 반려동물 동반 여행 에티켓 캠페인 및 미디어 홍보를 중점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2월 선정된 ‘눈치보지 마시개 길’ 6개소에 안내표지판 설치를 시작으로, 반려동물 동반이 가능한 여행 편의시설 발굴, 펫친화 시설과 걷기 길을 연계한 관광코스 개발 등 공사와 도‧시군‧업계가 협력하여 단계적으로 시행한다.

 

송하진 전라북도지사는 “지금은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지속 가능한 생태문명 시대로 여러 생명체가 어울려 살아가는 것은 매우 당연한 과제”라며 “전라북도가 반려동물 동반 여행지이자 누구나 편안하게 찾을 수 있는 여행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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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진 기자 ksk36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