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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칼럼

[ 전문가 칼럼 ] 가깝고도 먼 홈케어(Home care) 미용관리법

[ 전문가 칼럼 ] 가깝고도 먼 홈케어(Home care) 미용관리법

 

 

백무현 에스테틱인 원장 ⒞시사타임즈

 

 

[시사타임즈 전문가 칼럼 = 백무현 에스테틱인 원장] 피부미용에 관심이 많은 여성분들은 관리실 케어만으로 관리의 효과를 충분히 볼 수 있는지 궁금해 하는 경우가 많다.

 

일주일은 148시간, 이중에 단 두 시간 동안 관리실 케어를 받을 뿐인데 그동안 내 피부는 안전한 것일까에 관해 불안감을 느끼게 되는 것이다. 결과부터 말하자면 일주일에 두 시간 관리를 받으면 충분히 미용효과를 볼 수 있다. 그러나 적게는 5만원에서 많게는 20만원이상을 관리실 케어에 소비하는데, 그 이상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면 더 좋지 않을까?

 

피부 케어나 홀리스틱 미용경락은 모두 일시적인 효과보다는 지속적이고 꾸준한 개선을 목표로 하기 때문에, 고객들이 지속적으로 홈케어(home care)를 병행한다면 더욱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사실 깊고 세밀한 관리는 에스테틱 관리실에서 담당하고 있기 때문에 홈케어에 지나치게 부담을 갖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러나 홈케어를 병행한다면 일주일에 한 번만 관리실에 방문해도 기대 이상의 효과를 볼 수 있다.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 어떤 방식의 홈케어를 해주어야 하는 것일까.

 

우선, 집에서도 에스테틱 관리실에서 사용하는 제품을 사용할 필요가 있다. 에스테틱 관리실에서는 고객들에게 최상의 효과를 줄 수 있는 제품을 사용하기 때문이다. 또한 에스테틱 전용 제품은 일반인도 구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이러한 제품들을 구매할 때 반드시 염두에 두어야 할 사항이 있다. 전문가용 제품을 아무런 정보 없이 무작정 사용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요즘에는 인터넷에서 정보를 검색하여 파워 블로거가 추천하는 제품을 구매하는 경우가 많이 있는데, 이는 위험한 방법이다. 홀리스틱 협동조합 관리실에서는 고객의 피부 타입(type)과 현재 피부 상태를 분석할 뿐만 아니라 고객의 체질분석을 바탕으로 고객을 관리하기 때문에 그에 적합한 화장품을 선택할 수 있다.

 

자신에게 맞는 제품을 파악하고, 그에 맞는 처방을 받는다면 당연히 피부는 좋아질 수밖에 없다. 실제로 고객들이 집에서 사용하는 범용 화장품은 유지관리 이상의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 피부의 개선을 위해서는 전문가용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으나, 자칫 잘못 사용하면 강한 활성도 때문에 오히려 트러블이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전문 화장품을 사용하는 데에는 약과 마찬가지로 처방 및 테스트, 적응 기간이 필요한 것이다. 에스테틱 관리실에서 사용하는 제품들은 효과가 즉각적이기 때문에 반드시 자신이 다니는 관리실에 문의하고 전문가와 상담을 받은 후 제품을 구입해야 한다.

 

아울러 요즘 홈케어용 기기들도 많이 출시되고 있다. 보통 20만원 내외로 구입이 가능한데, 대표적인 것이 스크러버(scrubber)와 갈바닉(galvanic) 기계이다. 스크러버는 피부 각질 제거 및 피지 제거에 좋고 갈바닉은 모공내 청소와 영양 침투, 리프팅효과에 효과적이다. 단 두 제품 모두 기계에 맞는 화장품을 사용해야 한다. 특히 갈바닉은 극성을 띠고 있는, 다시 말해 이온화 되어 있는 제품을 써야하기 때문에 관리실에 꼭 문의하여야 한다.

 

바디(body) 관리도 마찬가지다. 이미 개인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혹은 부모님께 효도하기 위해 안마기를 구입하거나 대여하는 것이 대중화 되어 있다. 공기압을 이용한 안마기가 주로 판매되고 있는데, 이것도 20만원에서 30만원이면 구입이 가능하다. 이러한 안마기는 사용도 편리하며 보관도 용이하다는 점에서 많은 고객층을 보유하고 있다.

 

사실 바디도 페이스와 마찬가지로 집에서 관리해주어야 몸의 순환도 좋아지고, 체내 노폐물도 제거되며, 영양공급도 충분히 되어 피부도 맑아지고 안색도 균일해진다. 물론 바디가 슬림(slim)해지는 건 당연한 결과이다. 사용방법도 어렵지 않고 효과도 좋으니 전문 화장품과 함께 사용하면 사용하는 재미도 있을 것이다. 다만 시간이 지나 인테리어 장식으로 전락하지 않기를 바랄 뿐이다.

 

지금까지 말해 왔듯이 시중에는 홈케어 제품들이 많이 나와 있다. 다만 전문가에게 상의하여 나에게 맞는 기기와 제품을 선택하여 사용한다면, 충분한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다. 어렵다면 전문가에게 일임하고 알려달라고 해도 무방하다.

 

관리실 관리 비용에는 관리실에서 받는 관리 비용뿐 아니라 상담료가 포함되어 있다. 그리고 에스테틱 관리실도 고객님의 일상까지 관리해야 할 의무가 있다. 앞으로 에스테틱 관리실에 방문하면 곧장 탈의실로 가지 말고 원장 또는 관리사와 반드시 상담해야 한다. 그만한 권리가 고객들에게 있기 때문이다.

 

에스테틱 관리실은 고객님의 스킨·바디 케어 뿐만 아니라 홈케어, 생활습관 케어, 스트레스 해소의 의무가 있다. 결국 관리실을 ‘에스테틱’ 전문으로 만들 것인가, 단순 마사지 관리실로 남을 것인가는 관리실 원장들의 노력 여부에 달려 있다.

 

 

<에스테틱인> 블로그(http://blog.naver.com/esthetiquein)

SNS(카카오톡 : drheal)

TEL : 02)540-6749

 

홀리스틱미용과학협동조합 : www.holycoop.net

 

글 : 백무현 에스테틱인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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