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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청소년

전북, 만금유역 농업비점거버넌스 토론회 개최

전북, 만금유역 농업비점거버넌스 토론회 개최


 

[시사타임즈 전북 = 한병선 기자] 전라북도와 (사)강살리기추진단은 5월18일 오후 2시 전북도청 2층 세미나실에서 새만금유역 농업비점 거버넌스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농어비점 저감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전라북도는 농업활동에 의한 비점오염원 배출량이 높은(48.5%) 새만금유역에 ’17년 시범사업으로 농업비점거버넌스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농업비점거버넌스 구성 및 역할, 주민참여의 효과와 필요성, 수질개선(비점오염원 저감)을 위한 실행방안 등을 주제로 관련공무원, 환경전문가, 주민들의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특히 백산중학교 환경동아리 “물빛가람“ 학생들의 지역사회 참여방법이라는 주제발표가 있어 학생들을 통한 주민의 환경보전에 대한 실천의식 전환이라는 의미가 부여됐다.

 

농업비점 오염원관리·거버넌스 구축사업은 새만금유역 제2단계 수질개선종합대책의 일환으로 2017년∼2020년까지 540억원(국비270, 지방비270)을 투입하여 추진하도록 계획된 사업이다.

 

전라북도 오정호 새만금추진지원단장은 “전라북도가 선도적으로 마중물같은 시범사업을 추진함으로써 민·관협업을 통한 비점오염 저감을 실천하고, 나아가 2020년 새만금호 담수화를 위한 상류지역 수질개선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2018년부터는 단계적으로 확대·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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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병선 기자 hbs6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