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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청소년

전북교육청, 사립유치원 K-에듀파인 안착 돕는다

전북교육청, 사립유치원 K-에듀파인 안착 돕는다

찾아가는 컨설팅·맞춤형 교육·자체 콜센터 운영 등 다각적 지원

 

 

[시사타임즈 = 박선호 기자]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이 사립유치원 K-에듀파인 시스템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펼쳐나가고 있다.

 

▲전북교육청 전경. ⒞시사타임즈

 

전북교육청에서는 지난해 3월부터 사립유치원 회계운영의 공공성 강화 방안의 일환으로 도내 모든 사립유치원에서 K-에듀파인 시스템을 전면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에 전북교육청은 사립유치원 K-에듀파인 지원 전담인력을 구성하고, 찾아가는 컨설팅 및 1:1 맞춤형 교육을 통해 안정적 정착을 유도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K-에듀파인 신규도입 사립유치원에 대해서 PC 등 사무기기 구입비를 원당 500만원씩 지원하여 네트워크 환경 정비 등 원활한 시스템 여건을 마련하였으며, 지속적인 멘토 활동과 맞춤형 교육을 연중 실시하였다.

 

올해도 4월부터 예산·지출·수입 등 K-에듀파인 전 분야에 걸쳐 사립유치원을 대상으로 1:1 컨설팅 및 수준별 집합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K-에듀파인 멘토 교육을 진행한다. 학교현장 행정공무원으로 구성된 멘토단은 사립유치원회계에 대한 교육을 받은 뒤 멘토 희망 사립유치원과 멘토가 1:1로 매칭돼 상시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이 가능하도록 계획하고 있다.

 

이와 함께 자체 콜센터도 운영한다. 전북교육청과 전주교육지원청 행정공무원 5명으로 구성된 사립유치원 K-에듀파인 콜센터는 사용자의 불편사항을 발 빠르게 처리하고, 상시 양방향 서비스 지원을 목표로 한다.

 

이밖에도 원격업무지원시스템, 상설교육장 운영 등 사립유치원 K-에듀파인 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북교육청 관계자는 “2019년도에 원아 200명 이상 및 희망 유치원 등 34개원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도내 137개 모든 사립유치원이 K-에듀파인 시스템을 도입하였고, 앞으로 지속적인 컨설팅과 교육을 통해 사립유치원의 회계 투명성을 확보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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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호 기자 sunho9660@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