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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청소년

전북교육청, 제35회 순직 교육자 추모제 개최

전북교육청, 제35회 순직 교육자 추모제 개최

김승환 교육감 숭고한 희생과 고귀한 정신 잊지 않겠다 강조

 

 

[시사타임즈 = 박선호 기자] ‘35회 순직교육자 추모제 2() 오전 10시 전북교육문화회관 내 순직교육자 추모탑에서 열렸다.

 

▲사진제공 = 전북교육청. ⒞시사타임즈



순직교육자 추모제는 전북교육 발전을 위해 헌신하다 순직한 교육자들의 숭고한 넋을 기리는 행사로 전라북도교육청이 주최하고,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가 후원한다.

 

이날 추모제는 김승환 교육감과 순직 교원 유가족, 김희수 교육위원회 위원장, 이선홍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회장, 교육장, 직속기관장, ()장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념사와 추도사, 헌화와 분향 순으로 진행됐다.

 

순직교육자 추모제는 나라와 겨레를 위해 고귀한 목숨을 바친 순직교육자들의 뜻을 기리고, 스승과 제자간 아름다운 관계의 의미를 되새기며 나아가 미래인재를 키워내는 참 스승상을 정립하는 귀중한 시간이 되고 있다.

 

김승환 교육감은 추념사를 통해 먼저 가신 순직 교육가족의 숭고한 희생과 고귀한 정신을 우리들은 잊지 않겠다면서 오로지 제자들을 사랑하는 마음 하나로 묵묵히 헌신의 길을 걸어가셨던 순직 교육가족 여러분, 그 거룩한 뜻을 깊이 새기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직교육자 추모탑은 1963 9월 스승의 날 전신인 은사의 날 제정과 동시에 전라북도 내 62개교 25천여 명의 청소년 적십자사 단원들이 주축이 되어 폐품 수집 등으로 추모비 건립 기금을 모아 세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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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호 기자 sunho9660@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