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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청소년

전북교육청, 직원 대상 코로나 위기 극복 ‘사랑의 헌혈’ 실시

전북교육청, 직원 대상 코로나 위기 극복 ‘사랑의 헌혈’ 실시

 

[시사타임즈 = 박선호 기자]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은 16일 ‘2020년 사랑의 헌혈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사진제공 = 전라북도교육청 (c)시사타임즈

 

전북교육청은 “직원들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한 이번 헌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국가적인 혈액 수급 위기 상황에서 공직자로서 적극적인 생명나눔과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헌혈 행사는 대한적십자사의 헌혈 차량을 지원받아 오전 9시 30분부터 전북교육청 서편 주차장에서 진행됐다.

 

전북교육청과 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에서는 채혈시 코로나19 감염 우려에 대비해 체온측정·마스크 착용·손 소독 실시 등 개인위생을 강화하고, 채혈버스 소독 작업에도 만전을 기함으로써 모두가 안심하고 헌혈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김승환 교육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국가적인 혈액 수급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한 교육가족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어려운 시기에 공직자로서 생명나눔과 이웃사랑 실천에 솔선수범하고, 수혈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와 그 가족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안겨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헌혈을 자주하면 헌혈 후 조혈작용이 활발해져 심장병 위험이 줄어들며 헌혈한 혈액으로 6종 이상의 혈액검사를 실시함으로써 각종 질병의 조기발견과 예방에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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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호 기자 sunho9660@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