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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전북도, ‘전북형 농촌관광’ 활성화 위해 지역인재 키운다

전북도, ‘전북형 농촌관광’ 활성화 위해 지역인재 키운다

 

[시사타임즈 = 정병현 기자] 전북도는 ‘전북형 농촌관광’을 선도하는 도내 농촌체험휴양마을 위원장 및 사무장 대상으로 한 역량강화 교육을 10월까지 시행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 = 전북도 (c)시사타임즈

 

3회에 걸쳐 실시되는 이번 교육은 도내 130개 농촌체험휴양마을 위원장과 사무장의 실무능력 강화 및 농촌관광 지역 리더로서 소양 교육을 병행하게 된다.

 

교육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지역을 3개 권역으로 나눠 운영되며, 앞서 지난 8월27일부터 29일까지 김제 벽골제마을에서 1차 교육을 완료했다.

 

2차 교육은 9월17일부터 19일까지 진안 황금마을에서, 3차 교육은 10월 15일부터 17일까지 부안 청호수마을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내용은 농촌관광의 최근 트렌드, 마을사업 갈등해소를 위한 이해과정, 안전관리·위생관리·소방관리 등 필수 실무교육으로 이루어진다.

 

전북도는 “대학교수 및 농촌관광 전문가 등 각 분야의 스타강사를 섭외해 교육의 질을 높이는데 주력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동안 우리 도는 사람찾는 농촌, 돈버는 농촌관광을 실현하기 위해 전북형 농촌관광 거점마을 육성, 농촌체험휴양마을 사무장 및 보험가입 지원, 지역단위 농촌관광 시스템 구축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면서 “그 결과, 2018년 12월말 기준 농촌관광을 위해 도내 130여개에 달하는 농촌체험휴양마을을 방문한 관광객 수는 948천명이며, 숙박과 음식을 통해 수익을 창출한 매출액은 95억원이다”고 알렸다.

 

또한 올해 8월말 기준으로는 방문객수 576천명, 매출액 63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09% 달성율을 기록하며 꾸준한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전라북도 최재용 농축수산식품국장은 “그동안 전라북도는 특화된 농촌관광 시스템 구축을 위해 시설 지원과 지역인재 양성에 집중 투자했다”며 “이제는 ‘전북형 농촌관광’이 지역주민에게 소득과 농촌활력으로 되돌려 줄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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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병현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