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자원봉사센터, 2013년도 전국최우수센터로 선정

전주시 자원봉사센터, 2013년도 전국최우수센터로 선정

 

[시사타임즈 전북 취재부장 = 은영호 기자] 전주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시태봉)가 2013년 안전행정부에서 실시하는 전국자원봉사 센터 평가에서 최우수센터로 선정돼 12월5일 충주시 호암체육관에서 열린 2013 전국자원봉사자의 날 행사에서 안전행정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안전행정부의 이번 평가는 전국 246개 시․군․구 자원봉사센터를 대상으로 이뤄졌는데, 전주시자원봉사센터는 인프라구축과 자원봉사관리, 네트워크 형성정도 및 홍보, 프로그램 등 4개 분야와 상근직원, 급여수준, 운영비, 사업비·지속자원봉사관리, 교육, 기관·단체간 네트워크, 자원봉사홍보, 우수프로그램 등 10개 항목 전반에 걸쳐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처럼 전주시자원봉사센터가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무엇보다 각 자원봉사단체와 봉사자들의 남다른 헌신으로 생활이 어렵거나 재난재해 등 위기상황에 봉착한 이웃들에게 어느 해보다 왕성한 활동을 벌여왔기 때문이다. 특히 올해 동별 지역봉사, 재난재해 봉사, 대학생 자원봉사, 환고리 활동, 해외봉사활동 등과 제6회 전국자원봉사컨퍼런스개최, 전국 최초 자원봉사 마일리지 적립 및 차감제 실시 등 많은 활동을 진행한 결과이기도 하다.

 

이번 최우수센터 수상과 더불어 완산구 해바라기봉사단 박미숙 회장이 대통령상을 수상하며, 전주시자원봉사센터 시태봉 센터장은 안전행정부 장관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시태봉 센터장은 “자원봉사는 어려움에 봉착한 이웃과 나눌 수 있는 가장 아름다운 사랑”이라며 “앞으로도 모든 시민이 나눔과 섬김의 자세로 지속발전 가능한 자원봉사의 도시로서 명성을 높여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전북 취재부장 = 은영호 기자(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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