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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연예/문화·일반연애

전주시, 전주 근현대사 자료 등 유물 공개 구입

전주시, 전주 근현대사 자료 등 유물 공개 구입

전주역사박물관, 오는 9~16일 전시 및 연구자료 활용 위한 유물 매도 신청 받아

 

 

[시사타임즈 = 박현석 기자​] 전주시가 전주역사박물관과 어진박물관에 전시될 유물을 공개 구입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전주역사박물관은 오는 9일부터 16일까지 박물관 전시와 교육, 연구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유물 매도 신청을 받는다.

 

유물 구입 대상은 △전주 역사·문화·산업 분야 관련 근현대사 자료 △조선왕실 관련 유물 △전라북도 및 전주시 역사 자료 등과 관련된 서적, 문서, 사진, 물품 등이다. 단, 도난·도굴품 등 불법으로 취득한 자료나 공동소유물(문중 소유 등)은 제외된다.

 

매도 자격은 개인소장자(종중 포함)이거나 문화재매매업자, 법인·단체 등이다.

 

매도 희망자는 전주시 홈페이지(www.jeonju.go.kr)에서 내려 받은 유물매도신청서와 매도신청유물명세서 등을 작성해 유물사진과 함께 우편(완산구 쑥고개로 259, 전주역사박물관 학예연구실) 또는 이메일(jeonju-museum@hanmail.net)로 제출하면 된다.

 

전주역사박물관은 접수된 유물을 대상으로 전문가로 구성된 유물감정평가위원회 심사와 검증을 거쳐 구입여부를 결정하게 되며, 구입유물로 결정된 경우에는 별도의 매매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강숙희 전주역사박물관장은 “전주의 역사와 문화를 지키고 알려 나가기 위해 관련 유물들을 수집하고 있다”면서 “개인 소장가를 비롯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문의 : 063)228-64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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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석 기자 za009000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