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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정읍시보건소, 이달 5일부터 23일까지 건강기능식품판매업소 위생 점검

정읍시보건소, 이달 5일부터 23일까지 건강기능식품판매업소 위생 점검


 

 

[시사타임즈 전북 정읍 = 하병규 기자] 정읍시보건소가 지난 5일부터 건강기능식품 판매업소 145개소에 대한 위생 점검을 펼치고 있다. 보건소는 오는 23일까지 위생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보건소는 “연말연시를 맞아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건강기능식품 판매 업소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법령 준수 여부 확인과 함께 현장 위생 지도를 병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점검을 위해 위생관리 팀원으로 2인 1조의 점검반을 편성해 운영하고 있는 보건소는 허위·과대광고 모니터링을 통해 건전한 건강기능식품 판매 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영업자 준수사항 준수 여부 ▲무허가 또는 유통기한 경과 제품의 판매 목적 진열·보관·비치 여부 ▲판매 사례품 또는 경품 제공 등 사행심 조장을 통한 제품 판매 여부 ▲건강기능식품 표시 기준 적합 여부 ▲허위·과대·표시·광고 여부 ▲영업장 시설 및 진열대 등 위생 관리 상태를 중점 점검한다.

 

보건소는 지도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지 계도하고 영업장 멸실 및 무단 장기 휴업 등에 대해서는 현지 확인을 통해 일제정리할 방침이다.

 

특히 허위·과대·비방의 표시·광고 위반업소는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에 따라 행정조치 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기능식품은 식품일 뿐이므로 의약품으로 오인·혼동시키는 허위·과대 광고에 대해 각별히 주의해줄 것”을 당부하고 “안심하고 기능이 검증된 제품을 올바르게 선택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건강기능식품 위생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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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병규 기자 abungok@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