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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세계적인 축제로 한발 더

제2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세계적인 축제로 한발 더


[시사타임즈 = 이미경 기자] 제2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이하 부코페)’이 ‘국제 문화 교역센터를 만들겠다’는 각오로 국제적인 한류 열풍을 선도하고 있다.


            사진제공: (사)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조직위원회. ⒞시사타임즈



제2회 ‘부코페’는 ‘웃음은 희망이다’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침체기에 빠진 대한민국 전역에 웃음으로서 희망을 전하겠다는 포부를 드러내고 있다. 특히 국내 최고 코미디언부터 세계 유명 코미디언들이 총출동해 전 연령층이 모두 즐길 수 있는 탄탄한 공연 구성으로 최고의 웃음을 선사한다고.


무엇보다 ‘부코페’는 그 자체만으로도 남다른 의미를 지니고 있다. 국가 위상을 드높이는데 이바지 하고 있는 것. 세계 유명 코미디언들의 참가는 ‘부코페’가 세계적으로 인정받는데 초석이 되고 있다.


실제로 ‘부코페’는 지난 1회 때 스위스 몽트뢰 페스티벌과 MOU 협약을 체결, 폐막 직후 스위스 몽트뢰 페스티벌에 초청을 받기도. 뿐만 아니라 단 한마디의 말없이도 최고의 웃음을 선사했던 4인조 퍼포먼스 팀 ‘옹알스’는 세계 3대 코미디 축제 중 하나인 호주 멜버른 코미디 축제에 초청받아 공연을 펼쳐 한류 열풍 선도에 크게 이바지 했다.


이에 제2회 ‘부코페’는 세계적인 축제로 나아가는 교두보 역할을 해냄과 동시에 단순한 문화교류를 넘어 국제 문화 무역 센터로서의 역할을 확고히 다질 것으로 기대돼 더욱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부코페’의 글로벌 마케팅 곽경원 대표는 “언어와 문화 그리고 개그코드가 틀리다보니 더빙이나 자막으로 방송되는 몇몇 버라이어티쇼가 해외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을 제외하고는 아직 우리 코미디가 해외에서 어떤 위치라고 말할 수 는 없다”면서 “부코페를 통해 해외 팀들과 교류하여 그들만의 경험과 노하우를 직간접적으로 체험하고, 글로벌 시장에서도 반응하는 한국적 코미디 개발이 이루어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제2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은 오는 8월29일부터 9월1일까지 총 나흘의 시간 동안 웃음 퍼레이드가 펼쳐질 예정. 부산 영화의전당, KBS홀, 경성대 예노소극장, 신세계 센텀시티 9층 문화홀, 감만창의문화촌, 대연동 레블, 부산 시민공원 다솜마당, 서면역 등 부산 전역에서 진행되며 지난 해 보다 더욱 탄탄해진 구성과 웃음으로 웃음 촉매제 역할을 톡톡히 할 전망이다.


이미경 기자(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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