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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인권·복지

제일헬스사이언스, 밀알복지재단에 4천만원 상당 화장품 기부

제일헬스사이언스, 밀알복지재단에 4천만원 상당 화장품 기부

 

[시사타임즈 = 양동현 기자]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에서 운영하는 나눔스토어 기빙플러스는 제일헬스사이언스(대표이사 한상철)로부터 4천만 원 상당의 화장품을 기부받았다고 밝혔다.

 

▲기빙플러스 장애인 근로자 및 사회복지사 (사진제공 = 밀알복지재단) (c)시사타임즈

이날 기부된 ‘니슬’ 제품은 기빙플러스 전 지점에서 판매되며, 수익금은 기빙플러스에서 근무 중인 취약계층 근로자의 월급으로 사용된다.

 

이번에 제일헬스사이언스에서 기부한 제품은 더마코스메틱 브랜드인 ‘니슬’의 기초 케어 3종 세트다. 니슬은 민감한 피부도 사용할 수 있는 저자극 제품으로, 피부에 깊은 보습감을 부여해 건강하고 탄력있는 피부를 완성시켜 준다.

 

제일헬스사이언스 코스메틱사업부 선명은 팀장은 “코로나19로 힘들고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위로와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기부를 결심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밀알복지재단 김인종 기빙플러스본부장은 “소외된 이웃을 위해 온정을 나눠 주신 제일헬스사이언스에 감사드린다”면서 “전달해주신 물품은 매장에서 일을 통해 자립을 꿈꾸는 장애인과 취약계층 근로자들을 위해 잘 사용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기빙플러스는 기업으로부터 기부받은 새 상품을 판매한 수익으로 매장 내 장애인을 고용하고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돕는 기업사회공헌(CSR) 전문 나눔스토어다. 지난 3월부터는 기업이 재고, 이월상품을 소각하는 대신 기빙플러스로 기부해 환경 보호와 나눔에 동참하자는 의미를 담은 ‘찐-환경 Born Again!(본 어게인)’ 캠페인을 실시해 ESG 경영 실천을 원하는 기업들의 활동을 돕고 있다. 소각될 재고·이월상품을 자원으로 순환해 지난해에만 8,960톤의 탄소 배출량을 저감시키고 322만여 그루의 소나무 묘목을 심는 효과를 가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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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현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