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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이집트 한국문화원, 한식강좌 오는 27일까지 카이로서 개최

주이집트 한국문화원, 한식강좌 오는 27일까지 카이로서 개최


[시사타임즈 = 우경현 기자] 주이집트 한국문화원(원장 양상근)은 지난 3월17일 이집트 국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2019년도 한식 문화강좌가 카이로 소재 한국문화원에서 시작됐다고 밝혔다.

 

▲한식강좌 참가자들이 양상근 문화원장, 이승은 쉐프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주이집트 한국문화원회) (c)시사타임즈

 

이번 강좌는 최근 이집트에서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한식에 대한 열기를 이집트인들의 일상생활 속으로 확산시켜 나가기 위해 주이집트 한국문화원이 준비했다. 6:1이 넘는 경쟁을 뚫고 선발된 60명의 현지인들이 오는 28일까지 2주간 김밥, 떡볶이 등 다양한 한국요리법을 배우게 될 예정이다.

 

주이집트 한국문화원은 “실제로 이집트에서는 한국드라마 등의 영향으로 한국문화 특히, 한국음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 현지인들이 한국음식에 관심을 갖게 되는 계기도 종전의 대장금 등과 같은 드라마에서 최근에는 유튜브 ‘먹방’ 등과 같은 인터넷 미디어로 점차 다양화되고 있다”고 전했다.

 

▲한식 조리에 열중하고 있는 이집트 참가자들 (사진제공 = 주이집트 한국문화원회) (c)시사타임즈

 

양상근 주이집트 한국문화원장은 “다양하게 형성되는 한국문화에 대한 호기심이 한순간에 그치지 않고 구체적, 지속적인 한국문화 체험으로 연계되도록 하기 위해, 금년도에 한국음식 강좌를 대폭 확대할 계획”이라고 알렸다.

 

이를 위해, 지난 해 총 2차례 시행하던 한식강좌를 올해에는 총 6차례로 대폭 확대하여 보다 많은 이집트 국민들이 일상생활 속에 한식을 접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주이집트 한국문화원은 “이집트에서는 지난 해 질투의 화신, 낭만닥터 김사부 등 한국드라마가 방영된 데 이어, 올해에도 또 다른 드라마 방영을 추진 중에 있어, 다시한번 거센 한류 바람이 형성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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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경현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