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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청년마케터, ‘그로스해킹 월간모임’ 성료…정성영 삼성전자 C랩 컨설턴트 참여

청년마케터, ‘그로스해킹 월간모임’ 성료…정성영 삼성전자 C랩 컨설턴트 참여

[시사타임즈 = 이미선 기자] 직장인 커뮤니티 청년마케터가 지난 2월27일 마이워크스페이스 강남 4호점에서 스타트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청년마케터 월간모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박윤찬 청년마케터 헤드디렉터(좌)와 양성욱 조간마케팅 운영자(우)가 마이크를 들고 있다 (사진제공 = 청년마케터) (c)시사타임즈

청년마케터는 3,000여 명의 마케터 사회초년생이 함께하고 있는 직장인 커뮤니티이다. 지난해 6월부터 마케팅 세미나 ’청년마케터 월간모임‘을 개최하여 팬데믹의 영향으로 변화하고 있는 사회적 트렌드를 분석한 후 스타트업 마케터에게 필요한 현안을 제시해오고 있다.

 

이날 강단에 오른 정성영 HKG컨설팅 대표는 ’스타트업이 근거 기반의 성장을 만들어가는 방법‘이라는 주제를 가지고서 그간 삼성전자 C랩과 카카오벤처스에서 스타트업을 컨설팅하며 배운 경험을 나누었다.

 

정성영 대표는 “성공하는 스타트업들은 근거 기반의 성장을 만들어갔다”면서 이와 같은 성장을 이뤄내기 위해서는 두 가지가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정 대표는 “조직 내 누구나 고객에 대한 인사이트를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정성적‧정량적 데이터가 흐르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실무자들이 직접 근거 기반의 가설을 빠르고 자주 그리고 저렴하게 실험할 수 있어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정성영 HKG컨설팅 대표는 마케터를 꿈꾸는 청년들에게 “대표 이사만큼 회사의 성장을 고민하는 사람이 진짜 그로스해커”라면서 “마케팅 분야 외에도 데이터 분석과 행동 심리, 그리고 개발 분야에도 꾸준한 관심을 투자하며 커리어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또한 이날 강연회에서 박윤찬 청년마케터 헤드디렉터와 양성욱 조간마케팅 운영자는 마케터의 시각으로 업계의 주요 소식을 정리하는 ‘트렌드 큐레이션‘을 발표했다.

 

양성욱 운영자와 박윤찬 디렉터는 “지난 1월 말부터 MZ세대 사이에서 ’클럽하우스‘가 흥행하기 시작하면서 이를 브랜드의 소통 채널로 채택한 기업사례가 많아지고 있다”며 “MZ세대의 관심사와 그들의 커뮤니티를 진심으로 이해하려는 마케터의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덧붙이면서 미디어 활용 방안을 제시했다.

 

한편, 이번 월간모임은 △마이워크스페이스 △벤처스퀘어 △호스트랩이 협력사로 참여하였으며 △중앙일보 폴인 △밀리의 서재 △AB180 △Tableau Korea △픗픗아카데미 △아이보스 △스타트업테드님 △월간디자인 △투게더그룹 △UXdot △크라캔 △별다섯커피공장 이 공식 후원사로 함께했다.

 

다음 세미나는 다가오는 3월 27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되며, ’문제의식으로 시작하는 스타트업 PR‘이라는 주제와 함께 황조은 강남언니 커뮤니케이션 리드가 단상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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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선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