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영화체험교실 개강…영화평론가 오동진 특강

청소년영화체험교실 개강…영화평론가 오동진 특강

 

 

[시사타임즈 = 이미경 기자] <청소년영화체험교실>(주최: 교육부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주관: 부산국제단편영화제 후원: 부산광역시)이 오는 8월29일 개강한다. 이날 특강으로 영화평론가 오동진씨를 초청해 청소년들에게 재미있는 영화이야기를 들려 줄 예정이다.

<청소년영화체험교실>은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의 '학교 진로교육 프로그램' 세부 사업이자 부산국제단편영화제가 운영되는 영화 제작 체험 프로그램이다. 청소년들이 실제 영화를 제작하면서 영화에 대한 이해와 공감의 폭을 넓힐 수 있는 자리로 마련 될 예정이다. 8월29일 오후 2시 부산문화콘텐츠콤플렉스에서 입학식을 시작으로 10월17일까지 부산 센텀 일대에서 이론 강의와 제작실습을 거쳐,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영화를 보는 최종 시사회로 마무리 된다.

이에 8월29일 입학을 앞둔 <청소년영화체험교실> 특강 강사로 영화평론가 오동진씨를 초청한다. 오동진 영화평론가는 다수의 매체에서 영화평론기고 및 방송 출연을 하고 있다. 또한 마리끌레르영화제 집행위원장, 서울환경국제영화제 부집행위원장 등을 역임하며 활발한 영화 관련 활동 중이다.

8월29일 특강에서는 오동진 영화평론가가 전하는 영화이야기로 그가 현장에서 겪었던 영화 관련 에피소드와 청소년들에게 영화에 대한 꿈과 열정을 고취시킬 수 있는 이야기들로 꾸며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강의는 <청소년영화체험교실> 수강생은 물론 일반 시민도 함께 참여할 수 있어 영화를 사랑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 8월25일에 접수를 마감한 <청소년영화체험교실>은 예상 밖의 많은 지원자가 몰려 관심이 주목됐다. 이에 높은 경쟁률을 뚫고 최종 합격자가 선발되어 10월17일까지 매주 토·일 영화 이론과 제작 수업을 들으며 영화에 대한 꿈을 키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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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경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