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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청소년

청소년을 위한 ‘글로컬그린아카데미’ 오는 8월 열려

청소년을 위한 ‘글로컬그린아카데미’ 오는 8월 열려



[시사타임즈 = 양동현 기자] 오는 2013년 8월10일, 17일, 24일, 31일(매주 토요일) 4일간 ‘청소년을 위한 글로컬그린아카데미(Glocal Green Academy)’가 ‘서울시립대학교 법학관’에서 열린다.





서 울특별시, 서울시립대학교, WWF ‘earth hour’의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지속가능성을 위한 에너지, 환경, 물! (Energy, Environment, Water for Sustainability)”이라는 주제로 열리게 된다.

 

특 히 글로벌과 로컬(글로컬), 기후변화와 환경(그린)을 고려한 국제개발협력 네트워크 구축과 활동을 비전으로 삼아 전 지구적인 빈곤과 기후변화의 문제를 융복합적으로 풀어갈 혁신적이고 전문적인 청소년 국제활동가(Youth)를 양성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아 울러 기후변화(Climate Change)대응하는 지속가능한 인류의 발전(Sustainable Developm ent)과제를 알고, 이에 응전하기 위한 에너지와 적정기술 등의 과학적 논의와, 국제개발협력, 협동조합과 공유경제 등의 사회적 논의를 통합한 혁신적인 사회적기업가정신(Social Entrepreneurship)을 함양함으로써 글로벌 이슈에 대한 실력과 진정성 있는 문제해결력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다.

 

이 번 아카데미에서는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의 윤순진 교수 △(사)나눔과기술 장수영 대표 △과학기술정책연구원의 이우성 박사 △서울시립대의 강병준 박사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의 이유진 위원 영국표준협회의 안정권 심사원 등 전문가의 강연과 현직 실무자인 멘토 지도교사와 함께하는 그룹 활동과 프리젠테이션, 논술문 제출 및 첨삭지도, 적정기술 체험이 마련되어 있다.

 

아카데미 수료자는 9월14일 여의도공원에서 열리는 2013 유엔세계평화의날 기념행사에서 적정기술 전시체험전과 아프리카 평화마을 부스를 운영함으로써 유엔과 국제봉사활동의 경험을 쌓을 예정이다.

 

아 카데미 첫 주차에 연사로 참석하는 서울대 환경대학원 윤순진 교수는 “(‘국제기후변화협약의 이해와 전망’ 강의에서) 현재까지의 기후변화에 대한 국제적 대응을 역사적으로 살펴보고, 무엇이 쟁점이었는지를 다룰 것”이라며 “기후변화협약 뿐 아니라 기후변화 자체에 대한 한국과 국가별 대응에 대해서도 살필 것”이라고 말했다.

 

또 한 이번 아카데미에 대해서는 “기후변화는 현재진행형이자 미래로 갈수록 심각한 문제다. 때문에 (청소년 같이) 미래를 살아갈 이들의 관심이 더욱 필요하다. 그들이 더 많은 기간 기후변화의 문제를 안고 살아가야 하기 때문이다”면서 “청소년들은 기후변화에 대응하며 살아가기 위해 더 많이 알아야 하고, 어떤 식으로 살아가야 하는지 더 많은 성찰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한 편 이 아카데미는 국제개발협력 비영리단체인 ‘아이브릿지’가 주최하고, 서울시립대학교 녹색시대 봉사단이 공동 주관한다. 아카데미의 수료자에게는 수료증과 학교 제출용 참가확인서 외에도 서울시립대 총장상, 국회의원상, 아이브릿지 대표상, WWF’Earth Hour’한국대표상 등 각종 시상과 사회적 배려대상자 장학 혜택 등 다양한 특전이 마련되어 있다.

 

참가신청 및 문의는 아이브릿지 카페(http://cafe.naver.com/glocalgreennetwork)를 통해, 신청서 접수는 이메일(ibridge.academy@gmail.com)로 받고 있으며, 선착순 마감이다.

 

양동현 기자(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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