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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춘천한마음교회 ‘제 4회 부활복음 전국 목회자 세미나’ 성료

춘천한마음교회 ‘제 4회 부활복음 전국 목회자 세미나’ 성료

부활복음으로 시작된 초대교회와 같은 부흥의 현장

 

 

 

[시사타임즈 = 김호영 객원기자] ‘왜 사람이 변하지 않는가?’라는 고민으로 시작해 초대교회 원형의 복음을 찾은 춘천한마음교회(담임목사 김성로)가 6월30일 ‘제 4회 부활복음 전국 목회자 세미나’를 열었다.

 

 

 

▲6월30일 춘천한마음교회 본당에서 ‘제 4회 부활복음 전국 목회자 세미나’가 열렸다. (c)시사타임즈

 

 

 

지난해 7월 시작된 춘천한마음교회의 ‘부활복음 목회자 세미나’는 횟수를 더 할수록 목회자들의 관심과 호응이 더 커지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는 각지에서 몰려 든 850여명의 목회자들이 참석하여 부활복음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드러냈다.

 

세미나의 첫 시간에는 박형용 교수(전 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대 총장)이 ‘부활생명을 사는 성도’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박 교수는 설교에서 “춘천한마음교회 김 목사님이 부활을 강조한다고 해서 좋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실제 많은 목회자와 신학자들이 예수님의 죽음에 대해서는 많은 얘기를 하지만 정작 부활에 대해서는 강조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며 “조직신학으로 유명한 찰스 하지의 조직신학 책 3권을 보면 예수님의 죽음에 대해서는 128장에 걸쳐 언급하지만 부활에 대해서는 4장 정도만 언급했을 뿐”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이외에도 많은 신학자들이 이와 같은 연구경향을 드러내는데 John M(웨스트민스터 조직신학 교수)이 ‘죽음을 강조하는 것은 좋지만 부활도 강조해서 균형을 이뤄야 한다’고 했던 말을 우리도 명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교수는 성도가 입을 부활체에 대해 “데살로니가후서 1장 10절에 보면 ‘그날에 그가 강림하사 모든 성도들에게서 영광을 받으시고 모든 믿는 자들에게서 놀랍게 여김을 받으시리라’고 되어 있는데 이것은 예수님이 재림하실 때 부활체를 입은 성도들을 보시고 너무 걸작 품이어서 놀랍게 여기신다는 말씀”이라면서 “우리가 예수님을 제대로 믿기만 한다면 영광스러운 부활체로 부활할 것이다. 주님이 우리에게 주신 구원에 감사하고 앞으로 입을 부활체를 기대하며 당당하게 살아가자”고 참석자들을 권면했다.

 

 

 

 

 

 

▲세미나 첫 번째 시간, 박형용 전 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대 총장이 부활복음에 대해 강의하고 있다. (c)시사타임즈

 

 

 

 

김성로 목사는 “예수님을 하나님으로 믿을 수 있는 증거는 오직 부활”이라며 “부활의 증거로 회개하고 예수님을 주로 믿을 때 삶이 변하는 놀라운 일들이 일어난다”고 강조했다.

 

또 “한국교회가 동성애와 이슬람, 이단들의 갖가지 문제들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이 모든 것의 해답은 어려운 것이 아니라 오직 복음밖에 없다”면서 “부활의 증거로 자기가 주인 된 죄를 회개하고 마음 중심에 예수님을 주인으로 모시면 이슬람, 북한 선교 뿐 아니라 이단과 동성애, 갖가지 중독의 문제들이 해결이 된다”고 강력히 설파했다.

 

이어 김 목사는 “어려운 이 시기, 초대교회와 같이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의 소식이 세계 곳곳에 퍼진다면 평양 대 부흥 때보다 더 놀라운 부흥이 이 땅 가운데 일어날 것”이라고 말하며 “이 암울한 시대 목회자들을 붙들어 주셔서 사도행전 2장의 놀라운 역사가 각 교회마다 일어나기를 바란다”고 축원했다.

 

세미나에는 기독교이단대책협회 박형택 상임회장과 이인규 사무총장, 김문제 총무가 참석해 부활복음에 대해 깊은 관심을 보였다.

 

세미나에 참석한 김동민 전도사(광주 한사랑교회, 기독교대한감리회)는 인터뷰에서 “아는 분 소개로 처음 한마음교회를 알게 되어 목회자 세미나에 4회 째 참석하고 있다”면서 “첫 목회자 세미나 때 부활의 주께 굴복이 되고 교회를 개척한지 2년이 됐는데 계속해서 부활복음을 선포하니 교회가 놀랍게 변했다”고 말했다.

 

그는 “주인이 바뀌니 아이들이 변했다. 변화된 중등부 아이들이 학교에서 한마음교회 책자로 교제를 나누는데 작은교회가 세워지길 기도하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복음이 단순하다는 것, 이것만 되면 생명을 살리고 하나님의 일들을 할 수 있겠구나라는 소망이 생겼고 전능자의 핏 값으로 주신 이 하루를 주님과 동행하며 피 흘리기까지 죄와 싸워 승리해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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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영 객원기자 4ujesu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