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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충남도 “양성평등 문화 확산 위해 노력”

충남도 “양성평등 문화 확산 위해 노력”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과 ‘교류·협력 업무협약’ 체결

 

 

[시사타임즈 = 조미순 기자] 충남도는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과 손을 맞잡았다고 밝혔다.

 

 

▲충청남도-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MOU 체결식 (사진출처 = 충청남도) (c)시사타임즈

이와 관련해 안희정 지사는 7일 도청 접견실에서 민무숙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장과 ‘교류 및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전문강사 양성 및 콘텐츠 개발을 추진하며, 여성 인재 발굴 및 성장 지원을 위한 연구 및 교육 사업도 함께 실시하기로 협의했다.

 

이와 함께 공무원 양성평등 정책 기획 및 집행능력 향상 특화 교육을 실시하며, 기타 협력 사업과 공동 발전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업에 대해서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안희정 도지사는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서는 남녀 맞춤형 교육이 필요하며, 훌륭한 전문 강사들도 많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충남도는 이번 협약 체결로 역량 높은 강사 양성 △전문강사 자격 취득을 위한 시간적·공간적 제한 극복하고 충남 성평등 강사 과정 이수와 함께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강사 최종 시연 자격 획득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협약식에 이어 예산 덕산 리솜스파캐슬에서 허승욱 충남도 정무부지사와 충남 젠더거버넌스 위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젠더 포럼’이 개최되기도 했다.

 

‘젠더의 눈으로 충남을 논하다’를 주제로 열린 포럼은 젠더거번넌스 5개 분과별 주제발표와 종합토론, 의견제안 전달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충남도는 “충남 젠더거버넌스는 도민·전문가·공무원으로 구성된 협치 기구로, 지난 6월 출범 이후 양성평등비전2030 구체화, 실천과제 및 추진 상황 점검 등을 추진 중”이라며 “지난 2월 발굴한 62건의 양성평등비전 실행 과제 추진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보완하고, 양성평등 교육·홍보 활동을 강화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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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미순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