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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청소년

코카-콜라사, 어린이 그린리더십 갯벌 탐사대원 모집

코카-콜라사, 어린이 그린리더십 갯벌 탐사대원 모집

초등학생 4~6학년 80명 선발…7월17일까지 접수

최우수 그린 리더 8명에게 해외 환경 연수 특전

 

 

[시사타임즈 = 탁경선 기자] 코카-콜라사는 환경재단과 함께 습지 특별체험교육을 통해 환경과 생태에 대해 배우는 ‘2013 코카-콜라 어린이 그린리더십 과정’ 3·4차에 참가할 어린이 습지탐사 대원을 7월1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참가 대상은 초등학생 4~6학년으로 3차는 7월26일 신안 ‘증도갯벌’에서 4차는 7월27일 전남‘무안갯벌’에서 각각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그린리더십 과정은 여름방학 특집으로 기획되어 3∙4차를 동시에 모집하며 각 차수별 40명씩 총 80명을 모집한다.

 

참가 희망을 원하는 학생은 환경재단 홈페이지(www.greenfund.org) 혹은 어린이 환경센터 홈페이지(www.ecochild.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은 후 원하는 차수를 선택해 ‘참가 지원동기 및 습지보호에 대한 나의 생각과 의견’을 에세이 형식으로 작성하여 이메일 (iohci@greenfund.org)로 접수하면 된다. 별도의 참가비는 없으며, 참가 대원에게는 교육 자료집 및 단체티셔츠, 기념품, 간식 등이 제공된다.

 

2011년부터 시작한 ‘코카-콜라 어린이 그린리더십 과정’은 연중 4회로 운영되는 프로그램으로습지 및 생태 현장 체험을 통해 어린이들이 습지 보존의 중요성을 배우고, 물의 소중함과 생명 존중 및 자연 보존에 대한 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1차부터 4차까지 교육기간 참가자 중 선발된 8명의 최우수그린리더에게는 해외 람사르 습지탐방을 할 수 있는 해외 연수특전도 주어진다.

 

한국 코카-콜라 박형재 상무는 “코카-콜라 어린이 그린리더십 과정은 미래의 환경을 책임질 어린이들에게 우리가 살고 있는 자연의 소중함과 가치를 일깨우고 환경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며 “이번 3, 4차 과정은 여름 방학을 앞두고 진행되는 만큼 생태학적인 가치가 높은 습지를 체험하며 미래의 그린 리더에도 도전해 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3차와 4차의 습지 탐험이 이루어지는 ‘증도갯벌’과 ‘무안갯벌’은 풍부한 생물다양성과 지질학적 가치를 인정받아 ‘람사르 협약’에 등록된 남해안의 대표적인 갯벌이다.

 

‘증도갯벌’은 깨끗한 주변 환경과 게, 갯지렁이, 조개 및 고둥 등 다양하고 풍부한 저서생물이 살고 있어 국제적 취약종인 노랑부리백로, 가창오리 및 알락꼬리마도요가 출현하고 있다.

 

‘무안갯벌’은 짱뚱어의 주요 서식처 중 한 지역으로 해안선과 조류의 영향으로 갯벌의 유형이 다양한 것이 특징이며, 방조제 같은 인공 구조물이 설치되어 있지 않아 자연의 원시성을 그대로 지니고 있다.

 

코카-콜라사는 매년 습지 보호와 지속 가능한 이용에 관한 국제조약인 ‘람사르협약’에 등록된 국내 주요 습지를 체험 장소로 지정해 왔으며 올해 1차에는 서천갯벌에서 2차는 두웅습지에서 탐사가 진행됐다.

 

탁경선 기자(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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