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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인권·복지

크린랲, 세계 월경의 날 기념 ‘기부런 캠페인’에 생리대 7,200팩 후원

크린랲, 세계 월경의 날 기념 ‘기부런 캠페인’에 생리대 7,200팩 후원

[시사타임즈 = 우경현 기자] 생활용품 기업 크린랲(대표 승문수)이 5월 28일 세계 월경의 날을 맞아 생리대 7,200팩을 지파운데이션 주최로 열리는 ‘2021 제1회 기부런 캠페인, Run for the Moon’에 후원했다고 밝혔다.

 

기부런 캠페인 ‘Run for the Moon’은 5월 28일 세계 월경의 날을 맞이하여 취약계층 여성의 월경을 응원하기 위해 기획된 참여형 레이스 캠페인이다. 코로나19로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비대면 개별 레이스로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28일부터 31일 사이 5.28km를 달릴 수 있는 시간과 장소를 자유롭게 정해 참여할 수 있다.

 

이날 기부한 생리대 7,200팩은 낱개로 7만3천여개이다. 생리대는 지파운데이션을 통해 화장품, 여성청결제 등과 함께 생리대 키트로 제작돼 취약계층 여성 528명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크린랲 승문수 대표는 “세계 월경의 날을 맞아 지원하는 생리대가 취약계층 여성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크린랲은 코로나19로 인한 위기를 함께 극복하고자 취약계층에 대한 후원을 지속 강화하고 있다. 크린랲의 20년 연간 기부총액은 11억원 수준으로 전년 대비 약 3배 규모로 증가했다. 올해 크린랲은 연간 사회공헌 지출액을 전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유지하고, NGO단체와 협업해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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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경현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