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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통일교 ‘청심평화월드센터’, 기독교인 이용자제 요청



[시사타임즈 = 탁경선 기자] 한국기독교통일교대책협의회가 통일교 문화·예술전당인 ‘청심평화월드센터’를 기독교인들은 이용하지 말자고 요청해 눈길을 끌고 있다. 

통일교 산하 문화·교육기업인 청심그룹이 설립해 운영하는 ‘청심평화월드센터’(본부장 임학운)는 경기 가평군 송산면 설악리 143 일대 지하3층∼지상4층으로 지어졌다. 연건평 8만2800㎡ 규모의 실내 공간으로, 2만 5천여명을 수용하는 문화예술공간으로 개관했다.

청심평화월드센터는 지난 3월22일 2008년 10월28일(화) 기공식 이후 3년 5개월만에 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개관식에는 통일교 문선명 교주, 한학자 세계평화여성연합 총재, 4남 문국진 통일그룹 회장, 7남 문형진 통일교 세계회장, 석준호 통일교 한국회장, 정병국 국회의원, 황선조 선문대 총장, 김병수 세계일보 사장, 김민하 ‘강한 대한민국 범국민운동본부’ 공동의장, 추성춘 생활정치아카데미 원장, 문훈숙 유니버설발레단장, 한현수 청심 기획조정실장, 탤런트 정혜선 등이 참석했다고 통일교 측이 밝혔다.

또한 이 청심평화월드센터는 각종 공연과 행사를 할 수 있는 중앙무대 및 관람석과 체육경기, 종교집회, 문화콘텐츠 공연 등 문화공연 공간으로 활용할수 있다고 통일교 측이 전했다.

이와 관련해 한국기독교통일교대책협의회 사무총장 이영선 목사는 “통일교 측은 요즘 2012 여수엑스포 개관에 맞춰서 여수디오션호텔을 2월28일에 개관하였으며, 2012년 3월에 개관한 가평 실내 문화예술전당인 청심평화월드센터 등 통일교의 세력을 확장하고 있다”면서 “기독교인들은 통일교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통일교 관련 단체 및 기업체 시설물을 사용하지 못하도록 평소에 교회에서 성도들을 교육시켜 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후원헌금 계좌번호:

국민은행 044202-04-078236 예금주: 이영선(통일교대책협의회)

이영선목사 간증초청 연락전화: 02)744-2422/ H·P 018-214-7720

 

탁경선 기자(higil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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