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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생활경제

평창사람들, 비타민D 풍부…친환경 ‘표고버섯차’ 출시

평창사람들, 비타민D 풍부…친환경 ‘표고버섯차’ 출시

 

[시사타임즈 = 한민우 기자] 영농벤처 ‘평창사람들’이 환절기 가족건강을 챙기는 친환경 표고버섯차 ‘평창표고차’를 개발, 자체 유통망을 통해 본격 출시했다.

 

26일 영농벤처 평창사람들(대표 나경희, www.pcsaram.com) 은 햇볕에 말려 비타민D가 풍부하고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효과가 있는 표고버섯을 주원료로 한 친환경 건강음료 ‘평창표고차’를 개발, 자체 쇼핑몰과 유통망을 통해 출시했다고 밝혔다.

 

‘평창표고차’는 평창사람들 직영 농원인 노아농장에서 친환경 영농기술로 재배하고 해피평창700고지 청정 햇볕에서 말린 고품질 건강차다. 면역력이 떨어지는 초겨울 환절기에 꾸준히 마시면 실내 생활을 많이 하는 현대인들에게 부족하기 쉬운 비타민D도 충분히 보충할 수 있고, 환절기 감기예방에도 도움을 준다.

 

표고버섯은 예부터 중국은 불로장수 식품, 고대 그리스는 신의 식품이라 불렸고, 동의보감에서는 기를 강하게 하고, 입맛을 좋게 한다. 또 구토와 설사를 멎게 한다고 기록돼 있다. 에리타데닌(eritadenine)이란 성분이 있어 콜레스테롤을 제거하고 혈압을 낮추는데 도움이 된다. 칼로리가 거의 없고 식이섬유가 많아 젊은 여성의 미용식과 수험생 간식으로도 그만이다. 항암·항바이러스·항산화 작용을 하는 다당체 물질인 레티난과 함께 베타글루칸 성분도 함유돼 기능식으로도 인기가 높다.

 

예로부터 표고버섯차는 몸에 좋은 귀한 건강차로 널리 알려져 있다. 비타민D가 풍부한 건표고를 만들기 위해선 일조량이 풍부하고 통풍이 잘 되는 깨끗한 환경에서 잘 말리면서 하루에 3~4차례 고루 뒤집어 주는 등 손길이 많이 가기 때문에 가정에서 직접 만들어 마시기에 번거로움이 있었다.

 

‘평창사람들’은 바쁜 현대인을 위해 가정이나 직장에서 간편하게 ‘표고차’를 즐길 수 있도록 간편한 일회용 티백으로 만들어 몸에 좋은 표고버섯차 대중화에 앞장서게 됐다고 밝혔다. 표고차는 맛이 깊고 향도 진해 티백 하나로 2~3잔을 우려 낼 수 있다. 가격은 20개 티백들이 한 팩에 8천원이며, 제품 출시를 기념해 연말까지 7천원에 할인 판매한다.

 

‘평창사람들’이 생산하는 표고버섯은 강원도 평창 해발 700m 고랭지에서 농약과 비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맑은 지하수와 공기로만 재배한 친환경 표고버섯으로 향이 풍부하다. 또 육질이 단단해 씹히는 맛이 쫄깃하고 오래 저장해도 탄력과 맛, 영양이 오래 유지돼 고품질 제품으로 정평이 나 있다.

 

나경희 평창사람들 대표는 “표고버섯차는 카페인이 전혀 없고 비타민D를 비롯한 각종 영양소가 풍부해 골다공증에 주의해야 하는 갱년기 여성과 성장기 아이들에게 더없이 좋은 웰빙건강차”라며 “앞으로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다양한 표고버섯 응용제품을 집중 개발해 국내 최고의 영농벤처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밝혔다.

 

‘평창사람들’은 지난 2010년 설립된 영농벤처 기업으로 우리 농촌을 지키고 농업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친환경 식자재를 집중 개발하고 있다. 평창군 용평면 소재 대단위 ‘노아농장’을 통해 고품질 표고버섯과 다양한 기능성 농산물을 직접 생산 중이며, 평창 지역 농산물을 가공한 친환경 안심 식자재 제품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는 젊은 영농벤처기업다.

 

한민우 기자(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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