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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취업·창업

프랜차이즈 창업으로 제2의 인생 이룰 수 있을까?

프랜차이즈 창업으로 제2의 인생 이룰 수 있을까?

프랜차이즈 창업의 이유는 브랜드에 대한 신뢰와 안정성

‘2013 프랜차이즈 서울 Spring’ 성공적인 미래 비전 제시

 

[시 사타임즈 = 조미순 기자] 경기불황과 소비둔화가 장기화되고 있는 요즘, 자영업이 위기를 맞고 있다. 통계청이 작년 7월 발표한 ‘2012년 6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국내 자영업자는 718만 5,000여 명에 이른다. 여기에 본격적으로 은퇴하기 시작한 712만여 명의 베이비붐 세대 중 적지 않은 이들마저 자영업 창업을 고려하고 있어 더욱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하지만 작년 10월 국세청이 발표한 ‘개인사업자별 업태별 폐업 현황’에 따르면, 2011년 폐업한 자영업자는 82만 9,669명으로 2010년에 비해 3.0% 늘었다. 자영업자의 폐업 비율이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

 

한국창업전략연구소에서는 사업 무경험자에게는 프랜차이즈가 유리할 수 있다고 말한다. 프랜차이즈의 경우 브랜드파워가 있고 사업성이 어느 정도 검증되었으며 또 본사로부터 마케팅 지원 등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라는 것.

 

프랜차이즈의 가맹점주가 되어, 퇴직 후 제2의 인생을 시작한 사람들이 프랜차이즈를 선택한 큰 이유는 '브랜드에 대한 신뢰와 안정성'이다. 일반적으로 프랜차이즈 가맹 본사는 창업 이전에 가맹점 운영을 원하는 이들에게 자체 개발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상권 분석과 입지 선정 등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프랜차이즈 창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템 선정이라 할 수 있다. 단순히 유동인구가 많은 상권에 위치하거나 유명 브랜드라는 이유만으로 창업을 시작했다간 점포구입비, 인건비, 시설 초기 투자비 부담 등으로 손실이 커질 수 있다.

 

최근 글로벌 경제위기로 한국에도 향후 장기 경기침체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며 실제 개인 사업자들은 이를 피부로 느끼고 있다. 그 때문에 이를 감안한다면 경기에 민감하지 않은 프랜차이즈 창업 아이템을 고려해야 한다.

 



Coex가 주최하는 ‘2013 프랜차이즈 서울 Spring’이 4월11일~14일까지 4일간 코엑스 C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프랜차이즈 창업을 꿈꾸는 예비 창업자들에게 다양한 창업 아이템들과 성공적인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프랜차이즈 서울 Spring은 1996년부터 해마다 개최된 국내 대표 창업 전문 박람회로 외식, 도소매, 서비스, 점포설비, 창업지원솔루션 등으로 구성되며 프랜차이즈 창업을 꿈꾸는 다양한 분야의 창업 희망자들이 참관한다.

 

프 랜차이즈 서울 Spring은 2013년 3월 8일 금요일까지 참가업체 신청을 받고 있으며 참가 신청서는 팩스 접수하며 공식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고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참관객들은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등록으로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조미순 기자(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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