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약 300여명의 초등학생 신체에 맞는 책상, 의자 등 지원
[시사타임즈 = 김혜경 기자] 하트-하트재단(회장 오지철)은 저소득 가정 아동의 가정 내 학습 환경 개선을 위한 ‘책상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이후 가정에서 겪고 있는 어려움’을 조사한 결과, ‘생계유지’와 ‘자녀 돌봄 및 교육’이 가장 큰 어려움으로 조사되었으며(자료 : 한국교육학술정보원), 교사를 대상으로 진행할 설문조사 결과에서도 응답교사의 79%가 코로나19 이후 학생 간 학습격차가 커졌다고 응답해 학습격차의 문제가 심화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자료 : 서울시교육청)
특히,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4단계로 격상되어 초등학교ㆍ중학교ㆍ고등학교의 수업이 전면 원격수업으로 전환되고, 여름방학이 도래함에 따라 가정 내 학습 환경조성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하트-하트재단은 저소득 가정에서 생활하고 있는 초등학생의 가정 내 학습 환경 개선으로 30만원 상당의 학습용 가구(책상, 의자, 책장 등)를 지원할 계획이다.
책상 지원사업의 신청 기간은 오는 21일까지이며, 하트-하트재단 홈페이지(www.heart-heart.org)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류를 다운로드하여 제출하면 된다.
하트-하트재단 오지철 회장은 “원격수업을 위한 테블릿 등 화상교육 장비에 대한 지원은 이루어지고 있지만, 정작 아이들이 바른 자세로 학습에 집중할 수 있는 학습 환경에 대한 지원은 충분히 이루어지고 있지 않아 바닥이나 밥상에서 수업을 듣는 학생들이 많이 있다.”며, “하트-하트재단은 아동의 성장주기에 따른 올바른 학습 환경을 제공해줌으로써 학업성취도 향상과 올바른 성장을 지원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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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경 기자 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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