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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NGO

하트하트재단-한국문화예술위원회, 크라우드펀딩 실시

하트하트재단-한국문화예술위원회, 크라우드펀딩 실시
 


[시사타임즈 = 박수연 기자] 하트하트재단(이사장 신인숙)과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권영빈, 이하 예술위)는 공동으로 올해 첫 ‘희망의 기획모금 프로젝트’로 하트하트오케스트라 발달장애 트럼페터 송아름 단원(자폐성장애 2급)의 피콜로 트럼펫 마련을 위한 크라우드펀딩을 진행한다.



 



송아름 단원은 발달장애의 특성상 타인과의 감정교류나 의사소통이 어려워 혼자만의 세계에 갇혀 힘겨운 시간을 보냈다. 하지만 현재는 발달장애청소년으로 구성된 하트하트오케스트라에서 트럼펫을 만나 향상된 사회성으로 대학교를 졸업하고 찾아가는 장애이해교육 하트해피스쿨의 전문 예술강사로도 활동 중에 있다.


이번 기획모금은 수많은 장애에도 불구하고 트럼펫 전문 연주자가 되어 희망의 아이콘으로 활동했던 기적의 트럼페터 ‘패트릭 헨리 휴스(Patrick Henry Hughes)’처럼, 송아름 단원이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의 메시지와 ‘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트럼펫 연주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트럼펫 악기 구입비를 모금하기 위한 프로젝트이다.


송아름 단원을 지도하는 하트하트오케스트라 조현우 지도자는 “지금 송아름 단원은 비장애 전문 트럼펫 연주자들보다 더 높은 음을 잘 연주한다. 현재 송아름 단원이 가지고 있는 특별한 재능과 높은 음 연주에 특성화 되어 있는 피콜로 트럼펫이 만난다면, 송아름 단원은 놀랍게 성장할 것이고, 분명 세계를 놀라게 하는 발달장애 트럼페터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총 500만원의 목표금액을 달성해야 하는 ‘나는 발달장애 ‘트럼페터’입니다’ 프로젝트의 모금 기간은 2015년 6월 26일까지이며 현재 예술위 예술나무포털(http://www.artistree.or.kr)에서 진행되고 있다. 목표금액에 도달해 크라우드펀딩이 성공하면 송아름 단원에게 피콜로 트럼펫이 전달되고 송아름 단원은 더 큰 꿈과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다.


후원자 전원에게는 하트하트오케스트라 무료 공연초청 혜택을 제공하며, 5만원 이상 기부자에게는 ‘예술나무 만년 다이어리(10명 추첨)’와 ‘예술나무 휴대용 배터리 충전기(5명 추첨)’를, 10만원 이상 기부자에게는 하트하트재단의 나눔 마스코트인 ‘심장뛰는 하트베어(10명 추첨)’를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예술나무포털과 하트하트오케스트라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프로젝트에 대한 후원은 최소 3,000원부터 신용카드, 체크카드, 계좌이체 등으로 참여할 수 있다. 모든 후원금액에 대해서는 연말세액공제용 기부금영수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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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연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