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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청소년

학생들, “학원·과외 때문에 혼자 공부할 시간 없어”

학생들, “학원·과외 때문에 혼자 공부할 시간 없어”

토즈스터디센터, 독서실 이용 실태 설문 조사 결과 발표

 

 

[시사타임즈 = 탁경선 기자] 공부를 잘하려면 공부한 내용을 잊어버리기 전에 이를 반복 학습(복습)해야 한다. 수업이 끝난 직후 또는 그날 저녁 복습만 제대로 해도 배운 내용의 80%는 기억할 수 있다. 배운 것을 자기만의 것으로 만드는데 시간이 필요함에도, 사교육 스케쥴 때문에 이를 실천하지 못 하는 학생들이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프리미엄 독서실 프랜차이즈 기업 토즈스터디센터(www.tozsc.co.kr)는 오는 6월12일 ‘6월 평가원 모의고사’를 앞두고 자사 독서실 이용 고객 940명에게 <독서실 이용 만족도 실태>란 주제로 최근 1개월 간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응답자의 연령 비율은 10대가 77.9%(732명), 20대가 17.3%(163명), 30대 이상이 4.8%(45명)로 집계됐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주관 아래 실시될 예정인 6월 모의고사의 경우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수험생들이 자신의 성적을 객관적으로 평가해볼 수 있는 관문이기에 그 중요도가 어느 때 보다도 높다고 알려져 있다. 신개념 프리미엄 독서실로 시장에서 큰 성공을 거둔 토즈스터디센터는 시험이 얼마 남지 않은 가운데 학생들이 어떤 환경에서 공부하는 것을 선호하는지 파악하기 위해 이번 설문 조사를 진행했다.

 

먼저, 현재 자신의 학습성향에 대해 제대로 알고 있는지 그 여부를 묻는 질문에 과반이 넘는 응답자 51.3%(482명)가 “그렇다”고 답했다. 이어 “보통이다(28.8%, 271명)”, “그렇지 않다(9.7%, 91명)” 순으로 나타났다.

 

학원, 과외 등을 줄이고 독서실 등에서 나 혼자 공부하는 시간을 늘리고 싶은지를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 70.4%(662명)이 '“그렇다”고 답했다. 반면 “그렇지 않다”고 답한 응답자는 4.5%(42명)에 그쳤다.

 

독서실 환경 중 어떠한 공간을 선호하는지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 84.6%(795명)가 ‘적당히 오픈되어 있는 공간’을 꼽았다. 이어 ‘완전히 막힌 공간(14.5%, 136명)’, ‘무응답(1%, 9명)’순으로 조사됐다.

 

토즈스터디센터 관계자는 “사교육으로 인해 학생들이 개인적으로 자습할 수 있는 시간이 턱없이 부족하다고 나타났다”며 “특히 학생들은 자신이 소신 껏 공부할 수 있는 자신감을 가졌음에도 불구 바쁜 사교육 스케쥴을 쫓느라 이를 제대로 실천하지 못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한편 토즈스터디센터는 독서실이라는 차별화 된 아이템으로 시장에서 큰 성공을 거둔 신개념 프리미엄 독서실로 최근 60여개 가맹점을 보유하면서 성공 가도를 달리고 있다.

 

토즈스터디센터는 회원들에게 학습유형체크서비스를 제공해 자신의 학습스타일에 맞게 학습 공간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사람마다 학습이 잘되는 방법과 집중이 잘 되는 공간이 각기 다르다고 보고 다양한 학습자의 요구를 충족시키는 여러 가지 공간(솔리터리룸, 셀프티칭룸, 크리에이티브룸, 오픈스터디룸, 소셜스페이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탁경선 기자(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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