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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인권·복지

한국메세나협회-KT&G 장학재단, 음악 영재 지원에 나서

한국메세나협회-KT&G 장학재단, 음악 영재 지원에 나서

5인의 청소년 선정…1년간 장학금 500만원 제공

 

 

[시사타임즈 = 박시준 기자] 한국메세나협회(회장 박삼구)는 KT&G 장학재단(이사장 김흥렬)과 함께 문화예술 분야의 우수한 인재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메세나 음악 장학사업’을 시작했다. 7월4일 한국예술영재교육원(원장 김남윤)에서 이상익 KT&G 장학재단 사무국장과 박상민 한국예술영재교육원 음악분야 주임교수가 함께한 가운데 5인의 청소년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KT&G 장학재단 ‘메세나 음악 장학사업’ 장학금 전달식에 참여한 5인의 장학생과 이상익 KT&G 장학재단 사무국장, 박상민 한국예술영재교육원 음악분야 주임교수, 이충관 한국메세나협회 사업국장(성인기준, 왼쪽부터). ⒞시사타임즈

 

 

 

‘메세나 음악 장학사업’은 음악 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고 장학금이 필요한 만 13세~18세 청소년을 선발해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위해 한국예술영재교육원의 추천을 받아 현악과 피아노를 전공하고 있는 5명의 청소년을 선정했다. 선발된 5명의 장학생들은 1년간 500만원의 장학금을 받게 된다.

 

이날 장학증서 전달식에서는 각종 콩쿠르를 통해 가능성을 검증 받은 음악영재들 중 최종 선발된 박은중(15세, 바이올린), 안정민(17세, 바이올린), 김가은(14세, 첼로), 선고은(14세, 피아노), 윤경현(16세, 피아노) 등 총 5명의 학생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이상익 KT&G 장학재단 사무국장은 “한국메세나협회와 한국예술영재교육원과 함께 하는 ‘메세나 음악 장학사업’을 통해 어려운 환경의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각자의 재능을 살려나갈 수 있도록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KT&G 장학재단은 2008년 설립, 교육소외계층을 위한 장학사업을 진행해 학업불균형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교육기회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장학생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단발적 지원이 아닌, 진정성과 지속성 있는 장학사업을 추구하고 있다. 2016년부터는 예체능 특기자 장학사업을 시작해 문화예술 및 체육분야의 우수한 인재를 발굴해 세계적인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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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준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