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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아트 앤 테크 매칭 챌린지’ 지원사업 공모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아트 앤 테크 매칭 챌린지’ 지원사업 공모

 

[시사타임즈 = 우경현 기자]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박종관, 이하 위원회/주최)는 동시대를 넘어 미래 문화예술을 선도하는 토대를 마련하고 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함께 <아트 앤 테크 매칭 챌린지>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사)한국공연프로듀서협회(협회장 정인석, 이하 협회/주관)와 (주)날다팩토리(대표 지동익 이하 날다팩토리/주관)와 함께 진행하는 이 사업은 동시대 기술을 활용하여 새로운 형태의 공연예술 및 관련 장르 콘텐츠 개발-구현-상용화를 목표로 오프라인 현장의 퍼포먼스 한계를 극복하여 관객들에게 색다른 체험을 제공하는 한편, 새로운 문화예술 시장 개척에 의의를 두고 있는 사업이다.

 

지원 사업은 두 가지로, <융복합 무대기술 매칭지원>과 사업으로 나뉜다.

 

(사)한국공연프로듀서협회가 주관하는 <융복합 무대기술 매칭지원>은 공연예술 중심으로 ‘모션센싱 무대제어’, ‘와이어 플라잉’, ‘무대 오토메이션 시스템’, ‘프로젝션 맵핑’ 등 무대 음향‧무대‧조명 기술과 결합한 창작 작품 또는 상용화를 위한 기술 콘텐츠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연극, 뮤지컬, 무용, 음악, 전통예술 등 전형적인 무대공연 장르를 기반으로 하지만, 다원 혹은 복합장르 카테고리를 두어 공연예술 내 장르 제한을 두지 않았다.

 

(주)날다팩토리가 주관하는 은 ‘인공지능 기술’, ‘5G 기반 기술’, ‘빅데이터’, ‘모션캡쳐’, ‘홀로그램’, ‘BIO', 'VR/AR/MR/XR', ’로보틱스‘ 등 시공간에 한계를 두지 않고, 무대공연뿐 아니라 탈 장르 융복합 무대기술에 관심이 있거나 실제 기술 구현을 계획 중인 예술가 및 예술 단체를 위한 지원 사업이다.

 

이번 지원사업은 오는 26일까지 공모하며, 지원사업공고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홈페이지(www.arko.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류 및 인터뷰 심사를 통해 본 사업에 선정된 팀에게는 자문 및 컨설팅을 통해 창작자의 무대 시연을 지원하고, 기존 창작물에 과학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형태의 공연 발표 및 제작을 지원한다.

 

지원금은 <융복합 무대기술 매칭지원>, 각각 프로젝트당 5백만원에서 5천만원 이내 혹은 2천만원에서 6천만원 이내이다.

 

<융복합 무대기술 매칭지원>의 경우, 기술 개발단계를 지원하는 시연 지원(1단계)와 공연작품화 단계를 지원하는 제작지원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은 인공지능 기술과 5G기반 기술, 홀로그램 등 시공간을 넘어 예술을 접목한 기술 개발에 중점을 맞춘 만큼, 공연기술 자문 매칭 및 시연 발표 공간을 지원한다.

 

두 지원 사업 모두 단체별 컨설팅과 간담회, 기술 자문을 정기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4차 산업 과학기술이 일상생활과 문화 전반에 활용되는 시대적 조류에 따라 공연예술 역시 기술 활용을 통해 플랫폼을 확장해야 한다는 필요성이 제기되어 생성된 이 지원 사업은 디지털·동시대 기술을 활용한 공연예술 창작 모델 개발 및 전문화를 통하여 동시대의 다양한 관객의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는 새로운 공연 모델을 발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또한 “주관기관인 ㈜날다팩토리와 (사)한국공연프로듀서협회가 보유한 다양한 콘텐츠 제작 및 기술 개발 경험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기존 공연예술가(단체) 외의 새롭게 도전하는 신진예술가(단체)의 공연 참여를 독려하여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문화 기술영역 확대 및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사업과 관련하여 9월16일 오후 1시 대학로 서울문화재단(구, 동숭아트센터) 2층 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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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경현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