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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연예/문화·일반연애

한국문화정보원 문화포털, ‘독도의 날’ 우리가 지켜야 할 한국 문화 소개

한국문화정보원 문화포털, ‘독도의 날’ 우리가 지켜야 할 한국 문화 소개

 

[시사타임즈 = 이지아 기자] 한국문화정보원(원장 홍희경)이 운영하는 문화포털에서 오는 10월 25일 독도의 날을 맞이하여 한국의 고유한 문화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영상을 소개했다.

 

▲(위에서부터) 이날치 X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 한국관광 해외홍보영상 캡처 / MMCA 이건희컬렉션 특별전: 한국미술명작 캡처 / VR로 만나보는 구서울역사 ‘문화역서울 284’ 캡처 / 국립국악관현악단 ‘노크 초이스 단소 협주곡 긴 아리랑’ 캡처 (사진제공 = 한국문화정보원 문화포털) (c)시사타임즈


우리의 흥을 담다 <이날치 X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 한국관광 해외홍보영상>

국내·외의 주목을 받았던 한국관광공사의 홍보 영상은 기존의 틀을 깨고 우리가 가진 멋과 흥을 독창적인 방식으로 풀어내 극찬을 받은 바 있다. 이에 더욱 다채로워진 음악과 안무를 담은 차기작이 소개되어 또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어렵게 느껴지던 전통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이날치와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의 해외홍보영상으로 한국의 멋을 다시 한 번 느껴보자.

 

우리의 미를 담다

한국을 대표하는 기업인은 어떤 작품을 소유하고 있었을까. 모두의 주목 속에서 성황리에 개최된 이건희컬렉션을 학예사의 설명과 함께 온라인으로 감상할 수 있는 영상을 소개한다. 청주 MMCA에서는 이건희컬렉션 중에서도 한국을 대표하는 거장들의 작품을 큐레이션한 전시를 진행한다. 한국의 정신을 계승하는 동시에 글로벌 시대로의 방향성에 맞춘 자신만의 독자적 예술 세계를 펼친 화가들의 예술 작품을 보며 한국의 미술에 관심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

 

우리의 역사를 담다

서울은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첨단 도시로서 다채로운 매력을 가지고 있다. 문화포털에서는 오랜 서울의 역사를 담고 있어 그 매력을 한층 짙게 느낄 수 있는 구서울역사의 VR 영상을 소개한다. 일제강점기에 건축되었으며 벽돌이 혼합된 르네상스식 건축물인 구서울역사는 현재 서울의 변화 과정을 볼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사용되고 있다. 조정구 건축가의 특별 도슨트와 함께 본 공간을 둘러보며 우리가 살고 있는 삶의 터전의 역사를 되짚어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우리의 얼을 담다 <국립국악관현악단 ‘노크 초이스 단소 협주곡 긴 아리랑’>

한국의 얼을 담은 음악으로 정의되는 아리랑은 특유의 애절한 멜로디로 듣는 사람의 심금을 울린다. 국립국악관현악단은 한국에서 접하기 어려운 북한의 단소로 ‘긴 아리랑’을 연주한다. 한국의 단소와 유사하면서도 다양한 기교가 가능하도록 설계된 북한 단소는 색다른 음색을 제공한다. 다양한 음악적 시도를 멈추지 않는 관현악단의 이색 공연을 감상하며, 문화포털에서 하루를 마무리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문화포털에서 추천하는 문화 영상을 통해 한국의 다채로운 문화와 그 속에 담긴 정신을 돌아보며 독도의 날을 기념해보자.

 

세부 내용은 문화포털 홈페이지(https://www.culture.go.kr) ‘문화공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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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아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