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발명진흥회, ‘직무발명보상제도 운영 우수사례’ 공모 실시

한국발명진흥회, ‘직무발명보상제도 운영 우수사례’ 공모 실시

 

직무발명보상제도 운영하는 모든 기업·연구소 대상…7월29일까지 접수

[시사타임즈 = 박시준 기자] 한국발명진흥회(회장 구자열)는 오는 7월29일까지 ‘2016년 직무발명보상제도 운영 우수사례’를 공모한다고 17일 밝혔다.

특허청(청장 최동규)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는 ‘직무발명보상제도 운영 우수사례 공모’는 직무발명보상제도의 도입을 확산하고 직무발명을 통한 기업 및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기 위해 우수한 직무발명보상제도 운영 사례를 발굴하여 시상하는 제도다.

최근 5년 이내에 직무발명보상 제도를 운영한 실적이 있는 국내 중소·중견·대기업 및 연구소 등의 기관이라면 누구나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우수사례로 선정된 총 9개 기업은 11월 열리는 시상식에서 수상하게 된다. 해당 사례는 직무발명보상제도 운영 우수사례집으로 발간 및 배포된다. 또한 언론 홍보 지원, ‘발명의 날’ 포상 심사 시 수상실적으로 인정 등의 특전이 주어진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2개사는 각 300만원, 우수상과 장려상 수상 기업은 각각 200만원과 100만원의 상금을 받는다.

접수를 희망하는 기업은 직무발명제도 홈페이지(employeeinvention.net) 또는 한국발명진흥회 홈페이지(www.kipa.org)에서 서류를 다운로드 받아 7월29일까지 이메일(2845@kipa.org)로 접수 후 사본을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한국발명진흥회 백인홍 사업지원본부장은 “직무발명제도는 발명자에게 정당한 보상을 함으로써 기업에게 기술 축적과 이윤 창출이라는 성장의 원동력을 제공해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합리적인 제도”라며 “우수사례를 적극 전파함으로써 많은 기업들이 직무발명보상 제도를 도입해 사용자·종업원 간의 시너지를 창출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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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준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