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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산하 제약산업기술거래센터, 19차년도 기술거래위원회 출범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산하 제약산업기술거래센터, 19차년도 기술거래위원회 출범

한국기술거래사회 및 한양증권과 업무협약 체결

 

[시사타임즈 = 이미선 기자]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김동연)은 2월28일에 서울 삼정호텔 제라늄홀에서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산하 제약산업기술거래센터(PTBC; PharmaTech Business Center) 19차년도 기술거래위원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산하 제약산업기술거래센터장 19차년도 신임 기술거래위원 단체사진 (사진제공 =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c)시사타임즈

 

기술거래위원회(TBC; Technology Business Committee)는 제약산업기술거래센터와 조합원사 간 커뮤니케이션 채널 역할을 수행하는 기업별 기술거래 전문가이다. 기술거래위원회는 제약산업기술거래센터와 조합원사간 기술거래사업 추진의 효율성제고, 거래대상 기술정보 유통의 원활성 및 유망기술 발굴가능성 제고 등 수요자 중심의 기술거래사업 추진을 위한 핵심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19년차 기술거래위원에는 42개사 75명이 위촉됐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기술사업화 설명회를 병행하여 개최하여 한국과학기술원(KAIST) 김유식 교수의 ‘이중나선 RNA 검출 화합물 및 이를 이용한 질병 진단 기술’ 발표와 ‘한국과학기술원(KAIST) 2019년 제약·바이오분야 10대 유망 기술’이 소개됐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관계자는 “제약산업기술거래센터가 국내 혁신 바이오헬스산업분야의 기술거래 컨트롤 타워로서 출범식에 앞서 업무협약을 체결한 한국기술거래사회 등 국내 주요 기술거래기관들과의 연계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산/학/연/병/스타트업 간 기술협력 및 기술사업화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국내 바이오헬스산업분야의 글로벌 경쟁력이 더욱 강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위촉식에 앞서 한국기술거래사회와 바이오헬스산업 분야의 기술거래 시장 기반을 조성하고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기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협약식이 있었다.

 

협약식은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제33차 정기총회 및 조합 산하 제약산업기술거래센터(PTBC) 제19차년도 출범식 개최와 병행하여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및 한국기술거래사회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엄무협약은 바이오헬스산업 활성화를 위한 상호 기술 교류, 기술개발 과제 및 사업화 과제의 공동 추진, 기술이전 및 기술거래사업 공동 발굴 추진 등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각 기관이 보유한 전문지식과 역량을 기반으로 바이오헬스분야의 기술거래 협력 및 기술사업화 촉진을 통한 기술거래 시장 기반을 조성하고 기술사업화 촉진을 도모함으로써 국내 바이오헬스산업계의 글로벌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수 있도록 상호 적극 협력키로 했다.

 

또한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은 한양증권과도 한양증권(대표이사 임재택)과 바이오헬스산업 자본시장 연계 강화 및 유망 스타트업 발굴 활성화를 위한 상호 업무 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과 한양증권은 업무협약체결 이후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 지난 2015년부터 성공적으로 추진한 바 있는 제약·바이오기업, 증권사, 자산운용사, 투자자문사, 창투사 등을 대상으로 하는 “연구개발중심 우량 제약·바이오기업 IR사업(IPIR; Innovative Pharma-Bio IR)”의 2019년도 행사를 공동 주최하여 진행키로 하였으며, 2019년 3월부터 11월까지 격월로 IR 행사를 본격 추진하여 연구개발중심 우량 제약·바이오 기업과 자본시장 간 커뮤니케이션 채널 조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한편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제약산업기술거래센터는 지난 2000년도에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설립된 민간 기술거래기구로서 회원사의 글로벌 혁신역량강화를 위하여 국내외 유망기술 발굴 및 기술이전 정보 제공을 위한 비공개 회의/사업설명회 개최, 기술마케팅 전문인력 양성, 국내외 기술거래 협력 사업 추진 등 다각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에는 국내외 110개 기관으로부터 600여개 유망 아이템을 발굴 및 심의했고, 인터비즈 바이오 파트너링&투자포럼과 같은 대규모 기술이전의 장을 마련하는 등 회원사의 오픈이노베이션 활동을 적극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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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선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