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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청소년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게임형 기업가정신 교구 개발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게임형 기업가정신 교구 개발

전국 비즈쿨학교에 ‘고고! 내가 기업왕’ ‘창의코드 E’ 무료 보급

 

 

 

[시사타임즈 = 이종현 기자] (재)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이사장 황철주)은 게임형 기업가정신 교구 ‘고고! 내가 기업왕’ ‘창의코드 E’를 개발하고, 2015년에 새롭게 지정된 전국 413개 청소년 비즈쿨(Biz-cool) 및 비즈쿨 연계 자유학기제 학교에 무료 보급한다고 밝혔다.

 

▲게임형 기업가정신 교구 ‘고고! 내가 기업왕’과 ‘창의코드 E’ ⒞시사타임즈

 

 

‘고고! 내가 기업왕’은 어린이·청소년의 기업가정신 함양을 위해 지난해 개발된 교구로, 보드게임 속 가상기업을 운영하며 이 시대 기업이 보유해야 하는 가치와 기업가정신에 대해 고민해 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고고! 내가 기업왕’은 상품을 생산하고 판매하여 자본을 취득하거나, 인재를 발굴하고 고용하는 기업의 생태계를 게임을 통해 청소년들이 간접적으로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제작됐다. 창의적인 인재, 끊임없는 기술혁신, 경영자와 직원들의 신뢰, 사회와 이익을 나누는 기업이라는 네 가지 기업성장 요소를 표현한 카드를 완성하는 것이 승리조건이다.

 

보드게임 이외에도 카드게임 ‘창의코드 E’가 초등학생용, 중·고등학생용으로 각각 제작되었으며, 보드게임과 함께 보급된다.

 

이 교구는 이미 지난해 ‘2014 청소년 비즈쿨 페스티벌’, ‘2014 행복한 가족캠프’ 등에서 시범 운영되어, 많은 관심과 호응을 받은 바 있다. 이후 재단은 본 교구와 관련해 다양한 교육현장에서 청소년과 교사, 강사들의 의견과 제안 등을 수렴하여 업그레이드 보급판에 반영했다.

 

교구를 개발한 (재)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은 올해 상반기에도 당산서중학교, 합천여자중학교, 강원대학교, 한국항공대학교, 한양대학교 등에서 교구를 활용한 기업가정신 교육을 개최하여 기업가정신을 처음 접하는 다양한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뿐만 아니라 지난 2월과 4월에 각각 개최된 기업가정신 교육전문가 양성 프로그램 ‘E.E 인사이트’를 통해 교구를 활용할 교육자들이 직접 체험해 보고, 교육현장 도입여부를 결정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 게임형 교구는 초·중·고등학교의 비즈쿨(Biz-cool) 및 진로 교육, 자유학기제 프로그램 등에서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하다.

 

한편 (재)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김문선 연구조사팀장은 “청소년 비즈쿨을 통해 기업가정신 교육이 체계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며 “이러한 체험형 교구를 활용함으로써 청소년들이 기업가정신을 보다 친근하게 느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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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