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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NGO

한부모가족이 만든 힐링카페 ‘차우베’, 새 도약을 맞이하다

한부모가족이 만든 힐링카페 ‘차우베’, 새 도약을 맞이하다

지난 5월23일 확장 오픈식 개최…은혜주택 자활사업장으로 활용

 

 

[시사타임즈 = 박종수 시민기자] 한부모가족복지시설 은혜주택(원장 김현)에서 만든 힐링카페 ‘차우베’가 확장이전으로 새로운 도약을 맞게 되었다.



힐 링카페 ‘차우베’는 일반 카페와는 차별화된 카페이다. 이곳에서 일하는 직원들은 가정폭력, 성폭력, 이혼 위기에 놓인 엄마들과 가족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들을 위한 직업능력개발과 자기효능감 증대를 목표로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만든 ‘은혜주택’의 자활사업장이다.

 

‘차 우베’는 커피의 어원으로 “치료효과가 있는 음료를 마신다”는 뜻이 담겨있다. 김현원장은 이곳에서 일하는 여성들이나 찾아오는 고객들간의 상호작용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만들어 가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이름을 지었다고 얘기했다. 2007년 떡반찬가게 ‘오색찬시루’로 시작한 자활사업장은 최근 트렌드에 맞게 커피와 쿠키 전문점으로 업종을 바꿔 확장이전 하였다.

 

지난 5월23일 확장 오픈식에는 인천시 방윤숙 여성가족국장을 비롯하여 많은 사회복지 상담 기관 단체장들이 함께 와 축하해 주었다.

 

특히, S-oil백산주유소 사회봉사단 문성필 단장과 페이스북 영사모 이창영 대표가 내방하여 은혜주택 식구들의 문화활동, 주한미군 가족과의 다양한 교류활동을 증대하겠다고 약속하였다.

 

오픈식에는 커피족욕, 핸드드립, 수망로스팅, 커피팩 등의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했다.

 

박종수 시민기자(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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