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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한일장신대, 2018학년도 학위수여식 거행…학사 215명·석사 85명·박사 1명 총 301명 학위받아

한일장신대, 2018학년도 학위수여식 거행…학사 215명·석사 85명·박사 1명 총 301명 학위받아

┃정시은‧정은소 자매, ‘이사장상’과 ‘총장상’ 나란히 수상 영예

┃심하얀성 학생 ‘총회장상’, 이연환 학생 ‘총동문회장상’, 진선미 학생 ‘전국여교역자연합회장상’, 최은영 학생 ‘전북사회복지협의회장상’, 박채원 학생 ‘대한간호협회장상’, 노한석 학생 ‘한일가족상’, 채금석 학생 ‘공로상’ 수상

┃다양한 섬김의 활동으로 리더십을 보여준 간호학과 송주은 학생은 설립자인 서서평 선교사의 이름을 본 딴 ‘서서평상’ 수상

 

 

[시사타임즈 = 엄무환 국장] 한일장신대학교(총장 구춘서, 이하 한일장신대) 2018학년도 제58회 학위수여식이 지난 19일 오전 11시 대학 예배당에서 성황리에 거행됐다.

 

▲2018년도 학위수여식 광경 (c)시사타임즈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통합) 총회장 림형석 목사(평촌교회)를 비롯해 박종숙 이사장과 이사진, 구춘서 총장과 교직원, 박찬우 총동문회장과 동문, 졸업생과 학부모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이날 학위수여식에서는 학사 215명, 석사 85명, 박사 1명 등 총 301명이 학위를 받았다.

 

1부 예배에서 총회장 림형석 목사는 ‘하나님의 사람이 되십시오’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기독교는 그리스도를 닮은 이들의 관대한 사랑과 호의와 베품이 있었기에 성장할 수 있었다”면서 “오늘 졸업하는 학생들 모두가 사랑이 가득하고 성령으로 충만한 사람이 되어 교회와 사회를 품어주는 자들이 되길 바란다”고 권면했다.

 

곧이어 진행된 2부 학위수여식에서는 301명의 학생이 학사·석사·박사학위를 받았다. 학위수여식에서 신학대학원 수석졸업자인 심하얀성 학생(신학대학원)이 총회장상을, 학부 수석졸업자인 정시은 학생(심리상담학부)이 이사장상, 정은소 학생(심리상담학부)이 총장상, 이연환 학생(신학부)이 총동문회장상, 진선미 학생(신학대학원)이 전국여교역자연합회장상, 최은영 학생(사회복지학부)이 전북사회복지협의회장상, 박채원 학생(간호학과)이 대한간호협회장상을 각각 받았다.

 

▲이사장상과 총장상을 받은 정시은 정은소 학생 (c)시사타임즈

 

특히 정시은, 정은소 두 학생은 자매지간으로 2015년 심리상담학부에 동시 입학해 학부 수석과 차석 성적으로 졸업, ‘이사장상’과 ‘총장상’을 나란히 수상하는 영예를 안아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그리고 한일장신대에 현재 재학 중이거나 이미 졸업한 가족과 친인척을 합쳐 총 7명이나 되는 노한석 학생(인문사회과학부)에게 ‘한일가족상’을, 대학에 10명 이상의 학생 유치에 앞장 선 채금석 학생(일반대학원)에게 ‘공로상’을, 다양한 섬김의 활동으로 리더십을 보여준 송주은 학생(간호학과)에게 대학 설립자인 서서평 선교사의 이름을 본 딴 ‘서서평상’이 수여됐다.

 

구춘서 총장은 총장권설을 통해 “급변하는 환경에 맞서 졸업생 여러분은 동료를 도와주고 격려하며 협업할 수 있는 사람, 남의 상황을 깊이 공감할 수 있는 사람, 정직과 공의를 베풀며 맡은 일에 신실한 사람으로 하나님의 복을 누리는 자들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구춘서 한일장신대 총장 권설 (c)시사타임즈

 

학위수여식 행사는 신학대학원 졸업자들이 목사후보생 명단을 총회장에게 전달하고, 총동문회 입회선언, 교가 제창으로 마쳤다. 행사 후 졸업생들은 친구, 가족들과 함께 사진촬영을 하며 이날을 기념했다.

 

학위수여식을 끝으로 한일장신대 정문을 나서서 사회 속으로 들어가는 이들의 행보에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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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무환 국장 hwan2778@timesis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