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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한일장신대, 하키부·사격부·테니부스 3개 운동부 세우다…기존 양궁부·야구부 합쳐 5개 운동부 세워

한일장신대, 하키부·사격부·테니부스 3개 운동부 세우다…기존 양궁부·야구부 합쳐 5개 운동부 세워

┃구춘서 총장, 교양인들이 가져야 할 덕목으로 건강한 정신과 육체를 들 수 있다 

┃한국의 수많은 신학대학이 있지만 이처럼 각종 운동부를 세워 인재양성에 팔을 걷어부친 학교는 한일장신대가 유일한 것으로 알려져 귀감이 되고 있다

┃1922년 미국 남장로교 선교부에서 파견한 서서평(Elizabeth Johanna Shepping) 선교사가 광주에 여성들을 위한 전도부인(Bible Woman) 양성학교로 시작하여 1998년 9월 대한예수교장로회 제83회 총회에서 총회직영신학대학으로 허락을 받아 한일장신대학교로 교명을 변경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는 한일장신대는 현재 신학과를 비롯하여 사회복지학과 교양학과 실용음악학과 심리상담학과 간호학과 운동처방재활학과 등을 통한 인재양성에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1940년 9월 신앙을 고수하기 위해 일본의 신사참배를 거부하여 학교를 폐교했다가 해방 후인 1947년 9월에 다시 학교 문을 여는 등 자랑스런 역사를 지니고 있는 한일장신대는 학교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해 교수들과 교직원들이 월급의 몇 %를 학교에 기부하는 등 삶의 모본을 보이고 있는 학교로도 명성이 자자하다

┃한일장신대는 정말 보배 중에 보배인 학교다

 

 

[시사타임즈 = 엄무환 국장] 한일장신대(총장 구춘서)가 운동부를 통한 인재양성에 팔을 걷어부친 모양새다. 3월 18일 하키부(감독 김태현), 사격부(감독 지두호), 테니스부(감독 이동건)를 출범시켰기 때문이다.

 

▲운동부 창단식 후에 가진 기념촬영 (c)시사타임즈

 

이날 한일장신대는 봉사교육관 중부홀에서 3개 운동부 창단식을 가졌다. 창단식에는 구춘서 총장 및 교직원, 선수단을 비롯해 두세훈 전라북도의원, 정종윤 완주군의원, 여기현 상관면장과 전라북도체육회, 완주군체육회, 상관면체육회, 전북하키협회, 전북사격연맹, 전북테니스협회, 전북철인3종협회의 체육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한일장신대 체육부장인 김연수 교수의 사회로 구춘서 총장의 창단사와 두세훈 전라북도의원, 최형원 전라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의 축사, 선수단 소개, 기념 촬영이 있었으며 전라북도체육회, 전북하키협회, 전북사격연맹, 전북테니스협회의 후원금 및 운동용품 전달식도 함께 진행됐다.

 

구춘서 총장은 창단사에서 “교양인들이 가져야 할 덕목으로 건강한 정신과 육체를 들 수 있다”며 “이를 위해 우리나라 체육 교육이 더욱 활성화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우리대학의 운동부 학생들 모두 최선을 다해 개인과 학교의 명예를 드높이고 전라북도를 넘어 대한민국 스포츠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춘서 한일장대학교 총장이 창단사를 전하고 있다 (c)시사타임즈

 

축사를 맡은 두세훈 도의원은 “앞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는 한일장신대 운동부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고, 최영환 사무처장은 “향후 한일장신대 운동부가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전라북도체육회가 지원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일장신대는 기존 양궁부(감독 안종민)와 야구부(감독 윤정현)에 이어 2019년부터 사격부(감독 1명‧선수 7명), 하키부(감독 1명‧선수 11명), 테니스부(감독 1명‧선수 2명)를 창단, 총 5개 종목의 운동선수들을 양성해 향후 전라북도 체육 발전과 대학 엘리트팀 활성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사격부, 하키부, 테니스부 선수들 (c)시사타임즈

 

 

특히 한국의 수많은 신학대학이 있지만 이처럼 각종 운동부를 세워 인재양성에 팔을 걷어부친 학교는 한일장신대가 유일한 것으로 알려져 귀감이 되고 있다.

 

1922년 6월 2일 미국 남장로교 선교부에서 파견한 서서평(Elizabeth Johanna Shepping) 선교사가 광주에 여성들을 위한 전도부인(Bible Woman) 양성학교로 시작하여 1998년 9월 대한예수교장로회 제83회 총회에서 총회직영신학대학으로 허락을 받아 한일장신대학교로 교명을 변경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는 한일장신대는 현재 신학과를 비롯하여 사회복지학과 교양학과 실용음악학과 심리상담학과 간호학과 운동처방재활학과 등을 통한 인재양성에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1940년 9월 신앙을 고수하기 위해 일본의 신사참배를 거부하여 학교를 폐교했다가 해방 후인 1947년 9월에 다시 학교 문을 여는 등 자랑스런 역사를 지니고 있는 한일장신대는 학교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해 교수들과 교직원들이 월급의 몇 %를 학교에 기부하는 등 삶의 모본을 보이고 있는 학교로도 명성이 자자하다.

 

그래선가 이런 사연에 감동을 받은 수많은 사람들이 후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따라서 한일장신대는 후원으로 세워진 학교요 후원으로 운영되는 학교라고 해도 틀린 말이 아닐 것이다.

 

▲후원금 전달식 (c)시사타임즈

 

구춘서 총장은 학교 홈페이지 총장 인사말을 통해 “우리 한일장신대학교는 학문적 수월성을 잃지 않으면서도 그리스도의 성품을 닮은 인재를 양성하여 사회와 교회를 섬기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이를 위해 학문적 성과가 누구보다 뛰어나지만 그리스도의 희생적인 삶을 닮으려는 교수진을 갖추고 있습니다. 헌신하려고 언제난 준비된 직원들이 기쁨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서로 사랑하고 아끼는 선후배가 높고 푸른 꿈을 이루기 위해 협력하여 배우는 배움의 전당입니다. 배움의 즐거움이 있는 곳, 따뜻한 배려가 넘쳐 나는 곳, 기분 좋은 인사가 메아리치는 학문의 전당이 우리 한일장신대학교입니다”라고 학교 자랑을 했다.

 

한일장신대를 직접 돌아보면 누구라도 구 총장의 이와같은 자랑에 100% 공감을 나타낼 것이다. 한일장신대는 정말 보배 중에 보배인 학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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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무환 국장 hwan2778@timesis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