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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연예/문화·일반연애

한중 문화교류 콘텐츠 ‘제1회 한중 무한창의음악회’ 베이징서 열린다

한중 문화교류 콘텐츠 ‘제1회 한중 무한창의음악회’ 베이징서 열린다

10월 6일, 7일 중국 베이징 따싱구(大兴区)서 개최

 

 

[시사타임즈 = 우경현 기자] 한중 문화교류 콘텐츠인 ‘제1회 한중 무한창의음악회’가 10월 6일과 7일 양일간 중국 베이징 따싱구(大兴区)에서 개최된다.

 


 

‘제1회 한중 무한창의음악회’는 한국과 중국의 각기 다른 특징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 음악회를 통해 하나의 마음으로 함께 이루어 질 수 있다는 생각으로 기획된 음악회이다.

 

이번 음악회는 양국의 문화 컨텐츠를 매개로 하여 음악은 물론 서예, 중의학 등 인문학적인 주제를 기반으로 한 젊은이들의 대축제로 펼쳐질 예정이다.

 

음악회는 한국어와 중국어가 가능한 사회자의 유려한 진행을 바탕으로 한국공연단의 전자현악, 크로스오버뮤직, 태권도 시범단, B-Boy 댄스, 사물놀이, DJ 등으로 구성된다. 중국 공연단 역시 소림사 쿵후를 비롯해 화려한 캐스팅으로 국내에 강한 인상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이번 공연기간 동안 한식체험과 디지털유화, 화장품, DIY 등 부스전시와 각종 체험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되고 부스에 함께 할 업체도 모집함으로써 중국 진출을 염두하고 있는 한국 기업에게는 좋은 쇼케이스의 자리가 될 전망이다.

 

한국과 중국이 함께 하는 대형 행사인 만큼 행사 기간과 장소도 남다르다.중국 최대 연휴기간 중 하나 인 국경절에 이루어 진다는 점 역시 눈 여겨 볼 점이며, 개최 장소인 따싱구는 약 30만평에 달하는 영화세트장으로써 명, 청시대 건축양식으로 만들어져 그 자체로 관광지로 유명하다. 주최측은 이에 하루 1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중무한창의음악회는 이번 베이징 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11월에는 국내에서 제주도 공연까지 예정되어 있으며, 향후 중국 각 지역을 순회할 예정이다. 총 12 회의 프로그램으로 기획되어 매회 새로운 인문학적 주제를 내세울 계획이다.

 

행사 관계사인 인사이트컴퍼니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중국을 다시 한번 이해하고 전보다 냉각되어있던 한중간의 관계가 한층 더 성숙해 질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한중무한창의음악회 참여는 아직 열려있으며, 민간 교류를 통해 양국의 관계가 어떻게 녹아 들어올지 기대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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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경현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