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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청소년

함평중, “오늘은 특별한 날”…‘컵케이크 만들기’ 체험 가져

함평중, “오늘은 특별한 날”…‘컵케이크 만들기’ 체험 가져

 

[시사타임즈 = 양동현 기자] 함평중학교(교장 차용인)가 지난 18일 1학년을 대상으로 꿈과 끼를 찾는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컵케이크 만들기’ 체험을 가졌다고 전했다.

 

▲컵케이크 만들기 체험 중인 학생들 (사진제공 = 함평중학교) (c)시사타임즈

 

이날 체험은 코로나 블루 시대에 치유의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치유농장의 모습을 갖추며 변화를 시도하고 있는 함평군 나산면에 위치한 카스테라 명가 ‘명희봉밀’ 조윤정 대표를 초청해 오리엔테이션을 시작했다.

 

참가 학생들은 ▲컵케이크의 기원 알아보기 ▲제과제빵 차이점과 버터크림 이해하기 ▲부드러운 상태 확인 후 시연해보기 ▲데코레이션으로 올릴 초콜릿 만들어 굳혀두기 ▲준비된 카스테라 위에 크림 샌드해 보기 ▲굳힌 초코 데코레이션을 토핑으로 올려보기 ▲제품포장 및 제품보관 주의사항 전달하기 ▲소감나누기 ▲직업관 등 미래를 준비하고 설계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며 특별한 날 케이크의 의미를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교실에서 체험을 즐기며 하루 빨리 코로나19가 지구상에서 사라지길 염원했다.

 

체험에 참여한 한 학생은 “먼저 한 친구들의 컵케이크가 너무 맛있어 보였다. 초콜릿을 원하는 모양으로 만들어 장식할 수 있어 나만의 컵케이크를 만들 수 있어서 재밌었다”면서 “올릴 크림을 섞는 것도 힘들었지만 보람 있었고, 함평하면 생각나는 나비 사진으로 초콜릿을 만들 때는 정말 기분이 좋았다”고 소감을 말했다.

 

 

또한 주어진 업무를 묵묵히 수행하고 있는 학교의 든든한 지원군인 노선영 교무행정사 선생님은 “우리 지역의 체험처와 강사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과 경험을 통해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학생들이 올바르게 미래의 꿈을 향해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와 학부모 그리고 지역사회 모두가 함께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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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현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