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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기업·CEO

현대아이비티, ‘비타민C 양모제’ 일본·중국·태국 시장 진출

현대아이비티, ‘비타민C 양모제’ 일본·중국·태국 시장 진출

日 벡토르社와 첫 수출계약 체결, 해외 진출 교두보 마련

 

 

[시사타임즈 = 조미순 기자] 현대아이비티(대표 전용하)가 출시한 세계 최초 순수 비타민C와 함께하는 양모제 ‘헤어 2:8’가 출시 3개월 만에 일본·중국·태국 등 해외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게 됐다.

 

현 대아이비티는 20일 일본 도쿄 증권거래소 상장사인 ‘벡토르’社(www.vectorinc.co.jp) 와 비타민C 양모제 ‘헤어 2:8’에 대한 수출계약을 체결하고, 일본 벡토르社를 통해 일본·중국·태국에 ‘헤어2:8’을 공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현 대아이비티는 최근 다국적 제약업체 알보젠(Alvogen)이 인수한 근화제약과 양모제 ‘헤어 2:8’에 대한 공동판매계약을 체결하여 전국의 약국과 2,500여개의 병원 유통망을 확보한 바 있다. 이번 계약으로 세계 3대 양모제 시장 중 하나인 일본은 물론 동남아 지역에 든든한 교두보를 마련하게 되어,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신개념 양모제 판매를 본격화하게 됐다.

 

벡 토르社는 도쿄 증권거래소(Tokyo Stock Exchange Mothers) 상장사로 아세안 국가에 진출한 일본 중견기업 400여 개의 광고대행 및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고, 북경·상해· 홍콩 등 중국의 주요 거점과 태국·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7개 도시에 현지 법인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 일본 내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두피케어 관리 제품 '논실리콘샴푸(non-silicon shampoo)' 홍보-마케팅을 맡아 지난해 연매출 2,000억원의 성과를 기록하는 등 두피-탈모 관련분야의 최고 마케팅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전 용하 현대아이비티 대표는 “비타민C와 함께하는 신개념 양모제 ‘헤어 2:8’이 일본 등 아시아 3개국에 진출하게 됨에 따라 현재 추진 중인 호주, 필리핀 등 동남아지역과 미국 등 미주지역의 수출에도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헤 어 2:8’은 세계 최초로 순수비타민C를 12시간 지속적으로 피부 깊숙이 공급하는 첨단 바이오 신물질 비타브리드C를 활용한 양모제로, 신물질인 비타브리드C는 미국 화학잡지(JACS)에 등재됐다. 또한 네이쳐지(Nature)의 하이라이트로 소개된 바 있는 비부전용비타민C 미네랄로써, 세계 각국에 특허등록을 마쳤으며, 국제 화장품 원료규격집(ICID)에 등재된 바 있다.

 

조미순 기자(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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