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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된 신고식 송종호, 멱살잡이 ‘수난(?)시대’로 <수상한 가정부> 등장

호된 신고식 송종호, 멱살잡이 ‘수난(?)시대’로 <수상한 가정부> 등장!

 

[시사타임즈 = 이미경 기자] 배우 송종호가 SBS 월화드라마 <수상한가정부> 첫 등장부터 호된 신고식을 치렀다.

 

21일 방송된 <수상한가정부> 9회분에서 송종호(도형 역)는 자신을 다른 사람으로 오해한 최지우(박복녀 역)의 공격에 속수무책으로 당했다.

 

레스토랑에서 왕지혜(윤송화 역)와 심층면접 중이던 송종호는 자신에게 다가온 최지우에게 다짜고짜 공격 당했다.

 

최지우는 “왜 살아있는거냐”며 그의 멱살을 잡아 레스토랑 바닥으로 강하게 밀쳤고 이때 장식용 조형물이 깨지며 그의 팔이 유리에 베이는 수모를 당한 것. 당황한 송종호는 “나를 아느냐, 무슨 헛소리냐” 물었고, 최지우와 함께 있던 이성재가 “오해를 한 것 같다”며 급히 사과해 사건은 일단락됐다. 그러나 22회 예고를 통해 송종호와 최지우가 다시 만나는 장면이 공개되며 두 사람의 관계가 단편적이지 않음을 예고했다.

 

9회에서 투자회사의 대표로 처음 등장한 송종호는 드라마 캐스팅 이후 철저한 비밀속에 감춰두었던 인물이었던 만큼 앞으로의 전개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송종호는 <천명>, <공주의 남자> 등 이전 작품에서 보여준 카리스마 있고 진지한 역할과 달리, 능청스럽고 장난기 있는 모습으로 등장해 새로운 매력을 보여주었다. 뿐만 아니라 훤칠한 키와 주목할 수밖에 없는 외모로 등장 직후 '훈남 CEO'로 등극하기도 했다.

 

<수상한가정부>는 아빠와 4남매가 사는 가정에 절대 웃지 않는 정체불명의 가정부가 들어오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화 밤 10시 SBS를 통해 방송된다.

 

이미경 기자(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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