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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가시노 게이고, 유머소설 3작품 日서 드라마로 제작


[시사타임즈 = 이미선 기자] 일본은 물론 국내에서 인기가 많은 미스테리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의 유머소설 단편 3작품이 일본에서 드라마로 제작된다.

 

이번에 제작된 드라마는 일본통신업체인 KDDI와 J:COM에서 <히가시노 게이고 드라마 시리즈 笑> 제목으로 8월1일부터 3개월간 연속 전달된다.

 

히가시노 게이고는 지금까지 블랙 유머가 있는 소설을 4권 출판했다. 이번에 드라마로 제작되는 것은 『흑소소설(黒笑小説)』 수록작인 ‘사랑가득 스프레이’와 『괴소소설(怪笑小説)』 수록작인 ‘어느 할아버지 무덤에 향을’, 『독소소설(毒笑小説)』 수록작인 ‘유괴전화망’ 등이다.

 

8월1일 방영되는 ‘사랑가득 스프레이’는 너무도 인기가 없는 주인공이 이상한 연구소 박사로부터 비밀 아이템을 받는 다는 내용으로 하마다 가쿠가 주연을 맞고, 박사역에는 cm가와 마사히코가 맞는다.

 

이어 9월1일에 하는 ‘어느 할아버지 무덤에 향을’은 회춘 실험에 참가하는 주인공 지산역에 사사노 타카시가, 젊어진 지산역에 스다 마사키, 히로인은 AKB48 미야자와 사에가 공동 출연한다.

 

10월1일 하는 ‘유괴전화망’ 에서는, 미카미 히로시가 몸값 요구 전화를 받는 소바가게의 점주역할을 맡는다.

 

이미선 기자(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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