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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e-모빌리티엑스포 ‘제1회 청소년국제학술컨퍼런스대회’ 제주서 7월 개최

시사타임즈 2025. 5. 26. 11:49

국제e-모빌리티엑스포 ‘제1회 청소년국제학술컨퍼런스대회’ 제주서 7월 개최

 


[시사타임즈 = 이종현 기자] AI와 미래 E 모빌리티 기술을 주제로 청소년들이 직접 연구한 논문을 발표하는 국제e-모빌리티엑스포 ‘제1회 청소년국제학술컨퍼런스대회’가 오는 7월 9일 제주신화월드에서 열린다.
 

 

▲제1회 청소년 국제 학술컨퍼런스대회 포스터 (사진제공 = 국제e-모빌리티엑스포 사무국) (c)시사타임즈

 

이번 행사는 제12회 국제e-모빌리티엑스포 공식 프로그램으로, 차세대 과학 인재 발굴과 지속가능한 미래 전략 산업 논의의 장으로 마련됐다.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국제학술대회로 ▲응용·융합과학 ▲디지털·미래산업 ▲UN SDGs 지속가능발전목표 세 분야 중 하나를 선택해 연구논문을 작성하고, 본선 컨퍼런스 현장에서 발표한다. 특히 드론, 자율주행, 인공지능, 에너지 전환, AI 디지털 윤리 등 첨단 기술과 사회적 책임이 결합된 융합형 주제를 다룬다.

 

김대환 국제e-모빌리티엑스포 위원장은 “청소년이 AI 와 기술을 통해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라며 “산업과 교육, 지역과 세계를 잇는 의미 있는 시작”이라고 전했다.

 

이번 학술대회를 기획·운영한 AI르네상스에듀 부정화 대표는 “이번 컨퍼런스는 미래 이동 혁신과 디지털 산업의 전환기를 살아갈 청소년들이 자율주행, 그린수소 에너지, 우주, AI 등 미래 핵심 기술을 스스로 탐구하고, 이를 UN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와 연계해 사회적·인류적 가치로 확장해 보는 융합형 교육의 장”이라면서 “탄소중립 2035 실현과 우주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제주에서 이러한 국제 학술대회를 개최하는 것은 매우 상징적이며, 앞으로 이 대회를 세계 최대 청소년 과학대회인 ISEF(국제과학기술경진대회) 수준의 글로벌 플랫폼으로 성장시키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본선 진출자는 1차 초록 심사(6월 8일 마감)를 통과한 후, 2차 접수(6월 25일 마감)와 논문 제출(7월 5일)을 거쳐 컨퍼런스에서 최종 발표를 진행한다.

 

발표는 중등부와 고등부로 나뉘며, 우수 논문에는 JDC이사장상,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이사상, 한전KDN(주)사장상 등이 수여된다. 또한 참가자 전원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되며, 우수 논문은 'E-모빌리티 청소년 저널'에 게재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엑스포를 주관하는 국제e-모빌리티엑스포 조직위원회는 지난 5월 7일 제주드론산업협회와 공식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드론과 AI 융합 기술 연구, 산업 생태계 조성, 청소년 기술교육 확대 등을 포함한 지속가능한 기술 인재 양성 체계 구축에 본격 착수했다.

 

엑스포 본 행사에는 150여 개 글로벌 기업이 참가하며, B2B 상담회와 50개 이상의 국제 세션이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제3회 국제친환경선박엑스포, 제10차 세계e-Mobility 협의회 총회 및 제4회 국제 대학생 EV자율주행 경진대회, 제2회 국제 AI 드론 경진대회 등도 동시 행사로 진행된다.

 

참가 신청 : https://docs.google.com/forms/d/1FJa3dtERg30-A9BIVlOOx5HZRoh7Qf2Vkfr89gfTYd8/edit

 

문의 : 064)794-2224, sic@ievexpo.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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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