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골한옥마을, 호국영령에게 바치는 한국무용 공연 ‘영웅에게’ 28일 개최
남산골한옥마을, 호국영령에게 바치는 한국무용 공연 ‘영웅에게’ 28일 개최
[시사타임즈 = 이지아 기자] 서울시 중구 남산골한옥마을(중구 퇴계로34길 28)에서 오는 6월28일 11시,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하는 한국무용 공연 <영웅에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일생 의례인 관혼상제 중 ‘상례’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프로그램으로 한국무용으로 호국영령에 대한 감사를 표한다.
<영웅에게>는 제49회 동아무용콩쿠르 일반부 은상,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 전통부문 차상, 온나라 전통춤 경연대회 최우수상을 수상한 무용수 노하늘이 출연한다.
‘하늘로 올리는 춤’이라는 테마로 국수호류 입춤, 장한가, 창작무용 <영웅에게>, 이매방류 승무 등 총 50분간의 공연을 펼친다. 평화 통일 전국무용경연대회 대상의 무용수 박유민이 함께 출연해 무대의 깊이를 더할 예정이다.
공연 전후로는 관람객과 남산골한옥마을 방문객을 위한 이벤트도 마련된다. 6.25 전쟁에 참전한 경주 학도병 서명문 태극기를 오마주해 호국영령에게 메시지를 전하는 ‘나의 영웅에게’와 호국영령들이 무궁화 꽃밭에서 편히 쉬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꽃 모양 부채 꾸미기 체험 ‘나의 무궁화에게’ 등 호국보훈의 달을 마무리하는 뜻깊은 경험을 제공한다.
현장 참여 이벤트 시간은 10:00~11:00, 12:00~13:00 2회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우천 시에는 관훈동 민씨가옥 실내로 장소가 변경된다. 남산골한옥마을 누리집(www.hanokmaeul.co.kr) 또는 누리소통망(@namsangol_official )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남산골한옥마을은 충무로역 4번 출구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하며, 전통가옥은 하절기(4~10월) 기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무료로 개방된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문의 : 02)6358-5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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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아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