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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자립준비청년 성장 돕는 해외봉사활동 실시

시사타임즈 2025. 2. 19. 11:32

대한적십자사, 자립준비청년 성장 돕는 해외봉사활동 실시

 

[시사타임즈 = 이미경 기자] 대한적십자사(회장 김철수)는 자립준비청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자립시, 꽃길로에 참여 중인 자립준비청년 25명과 217일부터 24일까지 68일간 인도네시아에서 해외봉사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 ‘자립시, 꽃길로’ 해외봉사활동 발대식 모습(사진출처 : 대한적십자사). ⒞시사타임즈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자립준비청년 265명은 자신에 대해 알아가는 한달기록챌린지스스로 계획을 세워 실천하는 , 프로젝트정리정돈, 요리 등을 배워 자존감을 높이는 생활교육 건강검진, 기업탐방 등으로 시야를 넓히는 경험확장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작은 성공을 경험하며 성취감을 느끼는 기회를 가졌다.

 

마지막 프로젝트인 해외봉사활동은 자립준비청년에게 새로운 경험과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나눔을 실천하는 봉사활동을 통해 긍정적인 삶의 태도와 성숙한 자아상을 형성하고자 마련되었다.

 

그동안 자립시, 꽃길로프로젝트에 성실하게 참여해 온 자립준비청년 25명은 멘토로 함께하는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 소속 봉사원 11명과 인도네시아를 방문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다.

 

인도네시아 운퉁 자와 섬(Pulau Untung Jawa) 내 환경보존을 위한 산호초와 맹그로브 나무 심기 및 해변 플로깅, 섬 내 노후된 건물 개선을 위한 벽화 그리기 등 봉사활동을 통해 현지 지역사회의 환경 개선에 기여할 예정이다.

 

또한, 운정국제교육재단에서 후원한 우정의 선물상자를 전달하고 태권도와 전통놀이 체험을 포함한 문화교류 활동을 진행하며 한국과 인도네시아 학생 간 우정을 나누는 시간도 가질 계획이다.

 

해외봉사활동을 떠나는 자립준비청년들은 처음으로 여권을 발급받아 해외에 나가게 되어 설렌다”, “이번 해외봉사를 통해 새로운 환경에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어 기대된다”, “멘토와 함께 봉사활동을 하며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발대식에 참석한 대한적십자사 김정주 국내사업본부장은 참가자 모두가 안전하게 봉사활동을 마치고 돌아오길 바란다이번 해외봉사를 통해 자립준비청년들이 의미 있는 경험을 쌓고,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자립시, 꽃길로는 대한적십자사가 지난해 5월 론칭한 자립준비청년 지원사업으로 자립준비청년이 자립 후 꽃길만 걷길 바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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