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김제시협의회,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설맞이 북한음식 만들기 행사 개최
민주평통김제시협의회,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설맞이 북한음식 만들기 행사 개최
[시사타임즈 = 정병현 기자] 민주평통김제시협의회(김원기 회장)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1월 14일 오전 10시, 김제벽골제마을에서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설맞이 음식 만들기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자문위원들과 북한이탈주민들이 북한의 길거리음식으로 유명한 두부밥, 북한고향만두, 고추전, 개성주악과 떡국 등 한민족 고유의 음식인 설날 대표 음식을 함께 만들며 서로의 다양한 문화의 가치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원기 협의회장은 “설 명절은 가족과 이웃이 함께하며 온정을 나누는 특별한 시간이며 이번 행사를 통해 북한이탈주민들이 지역사회에 더 큰 소속감을 느끼고 민주평통이 통일의 가교 역할을 해나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오늘 행사를 준비한 민주평통 김제시협의회장과 자문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는 등 지역 내 북한이탈주민이 편견과 차별을 넘어 배려와 존중이 싹트는 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약속하였다.
또한, 행사에 참여한 북한이탈주민들은 고향을 떠나 설을 맞이하는 것이 때로는 외롭지만 이렇게 따뜻하게 맞아주고 함께해 주시는 분들 덕분에 큰 위로를 받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민주평통 김제시협의회는 앞으로도 지역 내 북한이탈주민과의 교류를 통해 통일 공감대를 형성하는 등 다양한 통일 관련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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