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사회일반

민주평통김제시협의회,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설맞이 북한음식 만들기 행사 개최

시사타임즈 2025. 1. 16. 10:41

민주평통김제시협의회,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설맞이 북한음식 만들기 행사 개최

 

[시사타임즈 = 정병현 기자] 민주평통김제시협의회(김원기 회장)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114일 오전 10, 김제벽골제마을에서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설맞이 음식 만들기 행사를 개최하였다.

 

사진출처 = 민주평통김제시협의회. ⒞시사타임즈
사진출처 = 민주평통김제시협의회. ⒞시사타임즈

 

이번 행사는 자문위원들과 북한이탈주민들이 북한의 길거리음식으로 유명한 두부밥, 북한고향만두, 고추전, 개성주악과 떡국 등 한민족 고유의 음식인 설날 대표 음식을 함께 만들며 서로의 다양한 문화의 가치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원기 협의회장은 설 명절은 가족과 이웃이 함께하며 온정을 나누는 특별한 시간이며 이번 행사를 통해 북한이탈주민들이 지역사회에 더 큰 소속감을 느끼고 민주평통이 통일의 가교 역할을 해나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오늘 행사를 준비한 민주평통 김제시협의회장과 자문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는 등 지역 내 북한이탈주민이 편견과 차별을 넘어 배려와 존중이 싹트는 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약속하였다.

 

또한, 행사에 참여한 북한이탈주민들은 고향을 떠나 설을 맞이하는 것이 때로는 외롭지만 이렇게 따뜻하게 맞아주고 함께해 주시는 분들 덕분에 큰 위로를 받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민주평통 김제시협의회는 앞으로도 지역 내 북한이탈주민과의 교류를 통해 통일 공감대를 형성하는 등 다양한 통일 관련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맑은 사회와 밝은 미래를 창조하 시사타임즈>

<저작권자(c)시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시사타임즈 홈페이지 = www.timesis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