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바이오C&V, 중국 '정주대학교 안전성 평가연구소'와 비임상 협력 MOU…한중 신약개발 지원 본격화
서울바이오C&V, 중국 '정주대학교 안전성 평가연구소'와 비임상 협력 MOU…한중 신약개발 지원 본격화
[시사타임즈 = 김혜경 기자] 비임상 전문 CRO(비임상시험전문수탁기관) ㈜서울바이오C&V(대표 이성권)가 중국 '정저우대학교 안전성 평가연구소'와 바이오 안전기술 협력 및 연구 교류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회사는 협약을 통해 약효, 비임상시험 기술협력 및 양국 시장 진출 기업 비임상시험 데이터 지원 등을 도모할 예정이다.

이번협약은 중국 정저우 대학에서 진행되었으며, 현장에는 ㈜서울바이오C&V 대표 및 임원, 한국생명기술연구조합 아카데미 원장 한상섭 박사, 정저우대학 대외협력처장, 안전성평가연구 소장 및 연구자 등이 자리 했다.
양 기관은 협약이후 ▲생물체 유래 물질 의약품 안전성 및 유효성 평가를 통한 공동 연구 개발, ▲세미나 및 워크샵 등을 통한 기술 교류, ▲바이오소재 연구개발의 사업화 지원을 위한 상호협력, ▲영장류 관련 질병 모델 개발 및 약효(PK) 시험에 대한 협력강화, ▲양국 기업 상호 시장 진출을 위한 비임상자료 관련 제반사항 지원 협력 등을 추진하기로 하고 한중 간 비임상 연구 인프라를 기반으로, 양국 기업의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전주기 신약(바이오 의약품) 개발 협력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협약 상대 사인 '정저우대학 안전성평가연구소'는 지리적 중국 대륙의 중심에 위치하여, 신약개발의 교육, 물질개발, 비임상, 임상, 허가까지의 원스톱 서비스 체계를 보유한 중국 유일의 대학 기관으로 영장류 센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중국 및 글로벌 바이오 시장 중심축 역할을 목표로 성장하고 있다.
서울바이오C&V와 중국의 정저우대학은 협약으로 한·중 양국 기업의 생물체 유래물질 바이오의약품 개발 집중과 양국가간 및 글로벌 시장 진출을 촉진하기 위해 비임상 시험과 연구개발을 상호 지원할 계획이며, 영장류를 포함한 다양한 동물 모델을 활용한 PK 시험 및 약효 평가를 폭넓게 진행해 비임상 시험을 기반으로 신속한 제품 상용화와 연구비 절감, 시험기간 단축 등을 통해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예정이다.
더불어 양사는 정기적인 실무자 간 교류 및 공동 워크숍 등을 통해 협력 분야를 세분화하고, 연구성과의 산업화와 글로벌 확산을 위한 후속 프로젝트도 함께할 계획이다.
서울바이오C&V 이성권 대표는 “이번 협약은 양국 간 생물체 유래물질 대상의 바이오의약품 신약개발 협력의 새로운 모델이 될 것이며, 회사의 연구 역량과 정주대학의 비임상 인프라가 결합돼, 양국 기업의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자국 국민 건강에 기여하는 의미 있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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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경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