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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스마트시티센터 55개국째 방문…오만 이어 미국과 간담회 이어져

시사타임즈 2024. 6. 17. 16:11

서울스마트시티센터 55개국째 방문…오만 이어 미국과 간담회 이어져

강요식 이사장 오만 무스카트 시장 SLW 초청장 전달... 총장 전달 약속해

 

 

[시사타임즈 = 탁경선 기자] 서울디지털재단(강요식 이사장)은 오만 왕립관리아카데미(6월 11일)와 주한미국대사관(6월 13일) 관계자 등과 서울·서울디지털재단 사업과 서울 스마트라이프 위크(SLW) 행사 소개 및 기관 간 협력관계 모색을 위한 간담회를 연이어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11일에는 오만 왕립관리아카데미의 알리 콰심 자와드 알 라와티(H.E. Dr. Ali Qassim Jawad AL LAWATI) 총장, 알 사아디, 자카리야 하메드 히랄(H.E. Mr. Al-Saadi, Zakariya Hamed Hilal) 주한오만대사 등 5명이 참석해 ▲서울과 오만 간 스마트도시 구축 협력 방안 ▲서울 스마트라이프 위크(SLW) 행사 내용를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으며, 서울스마트시티센터를 견학했다.

 

▲11일 간담회에서 서울디지털재단 강요식 이사장이 알 라와티 오만 왕립관리아카데미 총장에게 알 부사이디 무스카트 시장 대상 초청장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 = 서울디지털재단) (c)시사타임즈

 

이번 간담회에서 서울디지털재단 강요식 이사장은 왕립관리아카데미 사절단에게 사우드 빈 히랄 알 부사이디(Saud bin Hilal Al Busaidi) 무스카트 시장 대상 SLW 초청장을 전달했다.

 

알 라와티 총장은 “서울디지털재단 방문을 통해 글로벌 스마트도시 조성 및 대시민 스마트라이프 실현을 위한 풍부한 인사이트를 얻었다. 이번 방문이 스마트도시 구축에 대한 양 기관 간의 협력관계를 구축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면서 “오만 내 기초단체장들이 우리 아카데미에 학생으로 등록되어 있는데, 오만에 돌아가서 무스카트 시장에게 초청장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히랄 주한오만대사는 “한국과 오만의 외교 관계가 50주년을 맞이한 올해, 오만 왕립관리아카데미 관계자분들이 한국을 방문해주심을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양국 간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6월 13일에는 주한미국대사관 마이클 스타르코프스키(Michael Starkowski) 정무담당관과 브랜드 스펄레(Brandon Sperle) 정무담당관이 방문하여 양 기관 간 사업 연계 방안을 모색하고 서울 스마트라이프 위크 참여를 독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13일 주한미국대사관 정무담당관들이 서울스마트시티센터를 방문하여 재단 마스코트 ‘월디’와 함께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 = 서울디지털재단) (c)시사타임즈

 

스타르코프스키 담당관은 “서울-공군의 인공지능(AI), 도심항공교통(UAM) 등 미래 신기술분야 협력에 원래 관심이 있었는데, 이렇게 서울디지털재단의 서울형 LLM 모델 개발 사업에 대한 소개를 듣고나니 더 나은 디지털 사회를 향한 서울디지털재단과 서울의 노력이 더욱 직접적으로 다가온다”고 말했다.

 

스펄레 담당관은 “서울디지털재단-캐나다 라발대학 간 AI윤리 공동연구 추진 사업이 가져올 글로벌 AI 활용 윤리 방안의 발전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서울디지털재단 강요식 이사장은 “서울디지털재단을 방문한 전 세계 관계자들에게 서울 및 서울디지털재단의 스마트도시 사업을 소개하고 서울 스마트라이프 위크 행사를 홍보하며 우리 역시 디지털 정부 구현 및 스마트도시 개발에 벤치마킹 할 수 있는 다양한 우수사례를 접했다”며 “앞으로도 해외 기관·도시·국가와의 적극적인 교류를 통해 글로벌 스마트도시 발전 및 AI 활성화에 이바지할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센터에는 개관 이래 총 55개국, 75개 도시, 154개 기관 관계자 929명이 방문하였으며, 최근 스마트도시 전시·체험존을 리뉴얼하며 전 세계 방문객에게 최신 트렌드의 국내 우수 혁신 솔루션를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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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경선 기자 sisatime@hanmail.net